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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 제주 동백꽃 티 (Osulloc - Jeju camellia tea)

작성시기 : 2025년오설록 제주 동백꽃 티, TB 새콤달콤한 열대과일 향과 약간의 꽃향기가 올라옵니다. 후발효차+홍차 블렌딩이라는 걸 티 내려는 듯 살짝 탑탑한 차향도 섞여 있습니다. 베이스보단 가향 중심으로 돌아가는 녀석이기 때문에 큰 단점은 아닙니다. (후발효차 단독 베이스인 삼다 영귤에선 고소하고 묵직한 차향만 났던 걸 보면 이 모든 불쾌한 향은 모두 국내산 홍차 탓인 걸로.....) 2TB, 300ml, 2분,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법한 새콤달콤향긋한 열대과일향을 앞세우고 다소 호불호 갈리는 특유의 파우더리한 동백꽃 냄새는 뒤쪽으로 살짝 빼놨습니다. 그리고 그 둘 사이를 설탕으로 공구리 쳐놨습니다(.....) 설탕 얘기는 나중에 하고, 개인적으로 파우더리한 꽃향이 오설록의 킥이라고 생각합..

오설록 - 제주 삼다 영귤 티 (Osulloc - Samda tangerine tea)

작성시기 : 2025년오설록 제주 삼다 영귤 티, TB 삼다연 제주 영귤에서 나는 향과 거의 같은 향이지만 상큼함이 좀 더 실려 있습니다. 산뜻상콤한 가향 중심이지만 삼다연 특유의 고소한 현무암 냄새 같은 차향도 꽤 올라옵니다. 1TB, 150ml, 2분, 찻물에선 가향보다 차가 조금 더 돋보입니다. 마른 티백에선 과일 느낌이 앞섰다면, 찻물에선 가향이 온순해지면서 산뜻하고 향긋한 느낌을 살짝 실어주는 정도로 성격이 변합니다. 차향과 가향이 섞이면서 과일보단 산뜻한 꽃향기에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무이암차와 보리차가 섞인듯한 고소하고 매끄럽고 달짝한 맛의 찻물에 싱그럽고 향기로운 향이 살짝 실려 있습니다. 맛이 흐리멍덩하지도 않고 종이맛도 안 납니다. 오설록, 너 발전했구나! 흐려지고 까끌해지긴 하지만..

대한다업 - 루이보스 블루베리 (Daehandaup - Rooibos blueberry)

작성시기 : 2018년대한다업 루이보스 블루베리, TB 풍성하고 리얼한 버터향이 아닌 버터 향료와 바닐린이 섞인듯한 베이커리 향과 함께 블루베리 향이 올라옵니다. 시큼하지만서도 부드러운 향입니다. 베이커리 향이 조악하면 느끼해지기 쉬운데 딱히 느끼하진 않습니다. 단가가 낮아 보이는(...) 머핀향이 좀 아쉽긴 하지만 루이보스 특유의 향이 심하지 않고 맛도 깊고 깔끔한 편입니다. 가향이 아쉽긴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다 용서해 줄 수 있습니다. (20TB, 30g, 2000원) 가격이 워낙 깡패이다 보니 향만 조금 더 보강한다면 티칸네의 루이보스 캐러멜에 견줄만한 가향 루이보스라고 생각합니다.

인퓨전/기타 2025.12.18

대한다업 - 애플 푸딩 (Daehandaup - Apple pudding)

작성시기 : 2017년대한다업애플 푸딩, TB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과 고소한 바닐라 쿠키가 합쳐진 듯한 냄새가 납니다. 사과+파인애플을 메인 베이스로 두고 로즈힙을 살짝 추가한 블렌딩이다 보니 새콤상콤함보단 달달한 느낌이 더 큽니다. 반죽에 사과조림을 더한 브레드 푸딩 위에 바삭바삭 고소한 크럼블 토핑을 올린 느낌이랄까요. 시나몬도 진짜 개미 똥구멍만큼 들어가는 것 같은 풍미지만, 사과가 들어가는 디저트에 세트처럼 붙어 다니는 게 시나몬이다 보니 진짜 시나몬이 들어가는 건지 기분상 시나몬이 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버터와 크림 등을 충분히 사용한 고소하고 향긋하고 달콤한 디저트 느낌이 나는 녀석입니다. 훌륭한 디저트티이긴 하지만 우림성이 좋지 못한 재료들이 메인이다 보니..

인퓨전/기타 2025.12.18

伊藤園 - ほうじ茶 (이토엔 - 호지차, Itoen - Roasted green tea)

작성시기 : 2025년伊藤園ほうじ茶, TB 소매용은 아니고 업무용으로 나오는 이토엔의 호지차입니다. 풀내 섞인 호지차 냄새가 납니다. 2TB, 300ml, 50초, 티백 퐁당퐁당 5번, 고소한 호지차 냄새가 납니다. 의외로 풀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현미녹차의 현미팝만 모아 놓은듯한 분위기의 부드럽고 달콤고소한 향이 납니다. 하지만 달콤고소한 맛은 약한 편입니다. 살짝 싱겁게 느껴지면서도 녹차특유의 쨍한 맛이 살살 나는 걸 보면 반차 같은 걸 가져다가 어떻게든 맛을 내보려고 애를 쓴 느낌입니다. 녹차와 호지차 모두 향과 맛이 싱겁지만 그래도 맛보단 향이 쬐끔 더 낫습니다. 가격에 맞추기 위해 등급 낮은 찻잎을 썼을 것이 분명한데 향은 어떻게든 기술력으로 끌어올렸지만 맛은 아무래도 힘들다란 인상입니다...

녹차/기타 2025.12.14

伊藤園 - 緑茶 (이토엔 - 녹차, Itoen - Green tea)

작성시기 : 2025년伊藤園緑茶, TB 소매용은 아니고 업무용으로 나오는 이토엔의 녹차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에 파래김을 뿌린듯한 향이 납니다만 향이 강하진 않습니다. 2TB, 300ml, 50초, 티백 퐁당퐁당 5번, 달콤한 향이 살짝 실린 싱그러운 녹차입니다. 파래김 같은 달고고소하고 향기로운 해조류 향과 다시마 같은 미끄덩한 맛이 아주 살짝 실려 있습니다. 다만 향과 맛이 비교적 얕고 우마미도 거의 없습니다. 소매점용 이토엔 녹차의 열화판이란 인상입니다. 맛난 일본 녹차라고 하긴 힘들지만 단시간에 열수 추출 가능한 업무용 제품이란 측면에서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홍차와 마찬가지로 풍미보단 편의성과 무난함 그리고 가격에 집중한 녀석입니다. 다만 홍차에 비해 종이맛이 좀 더 난다는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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