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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기타 18

Royal orchard - Spice breeze (로얄 오차드 - 스파이스 브리즈)

작성시기 : 2017년Royal orchardSpice breeze, TB 블렌딩에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브랜드입니다.  유자, 홍차, 계피, 생강 블렌딩입니다. 진피생강차에 계피를 더한듯한 향이 납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시나몬향이 아닌 맵고 톡 쏘는 계피향이 납니다. (비슷한 점도 있긴 하지만 시나몬과 계피는 종이 다르기 때문에 향과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단지 국내에서 계피를 시나몬으로 시나몬을 계피로 뭉뚱그려 명할 뿐이죠. 해당 블렌딩에서 사용한 것은 실론 시나몬이 아닌 베트남산 계피입니다. 베트남산 계피는 사이공 시나몬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시나몬보단 계피에 가까운 향과 맛이 납니다.)  예상대로 찻물에선 수정과스러운 향이 올라옵니다. 매큼달큼한 수정과 향 뒤로 귤피차 맛이 ..

홍차/기타 2025.03.08

Royal orchard - Black ginger (로얄 오차드 - 블랙 진저)

작성시기 : 2017년Royal orchardBlack ginger, TB블렌딩에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브랜드입니다. 홍차, 국산 생강 블렌딩입니다. 매큼한 생강향과 맛이 훅 올라오지만 맛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마시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훈훈함이 올라옵니다. 잇몸 사이가 뜨뜻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베이스로 쓰인 홍차는 무난하게 바탕을 깔아주는 역할로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생강 XX류를 좋아하시는 분에겐 무난하게 맞을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차/기타 2025.03.08

Royal orchard - Dragon breakfast (로얄 오차드 - 드래곤 브랙퍼스트)

작성시기 : 2017년Royal orchard Dragon breakfast, TB 블렌딩에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브랜드입니다. 건엽에선 묘한 풀 냄새가 납니다. 홍차, 뽕잎, 현미 블렌딩으로 구수함을 강조한 한국식 아침차를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 어쩐지 제 입엔 홍차와 한약을 섞은듯한 미묘한 향과 맛으로 느껴집니다. 구수한 맛은 좋지만 묘하게 달큼씁쓸시큼쯥쯔레한 맛이 나서 한약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국산 제품 답지 않게 맛이 뚜렷하고 강한 점은(1TB, 1.8g, 150ml, 95도, 3분 30초) 꽤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입에 브랜드 측의 권장법(1TB, 1.8g, 400ml, 90도, 3분30초)은 너무 연했습니다. 용의 우렁..

홍차/기타 2025.03.08

Beppu ochard - ゆず和紅茶 香 (벳푸 오차드 - 유자 일본 홍차 카오리, Yuzu Japanese black tea kaori)

작성시기 : 2024년Beppu ochard ゆず和紅茶 香, TB 벳푸 오차드의 유자 일본홍차 카오리입니다. 로컬 재료를 사용한(오이타를 기준으로 넓게는 규슈 지역까지) 벳푸시의 관광 기념품으로 제조는 마루니야라고 하는 벳푸의 로컬 찻집에서 맡고 있습니다. 달콤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유자의 향긋상큼함도 있긴 하지만 달콤함에 좀 더 집중한 냄새가 납니다. 마치 한쪽에선 유자를 뭉근하게 끓이고 다른 한쪽에선 설탕을 캐러멜라이징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캐러멜화가 완전히 진행된 진하고 달콤한 냄새는 아니지만 설탕에 절인 유자라기엔 풍미가 진득한 편입니다. 홍차+호지차 베이스라 그런지 달달한 향이 강하고 더불어 시트러스 껍질 특유의 향긋한 페퍼리함이 살짝 묻어납니다. 2TB, 180ml, 2분, 찻물에선 ..

홍차/기타 2024.12.10

Basilur - Love story 2 (베질루르 - 러브 스토리 2)

작성시기 : 2017년BasilurLove story 2, TB  홍녹 베이스에 장미 향과 아몬드 향이 들어간 녀석입니다. 러브 스토리 1도 좋았지만 이건 향이 훨씬 더 좋습니다. 달콤하게 당절임한 장미꽃잎 같은 느낌의 우아한 향이 납니다. 아몬드 향은 잘 모르겠고 체리 혹은 복숭아꽃 느낌의 향이 조금 섞여 있습니다. 베이스도 제법 괜찮아서 맛도 상당히 좋습니다. 티백 버전 말고 잎차 버전을 구매할 걸 하는 후회가 남을 정도로 향도 맛도 마음에 듭니다.

홍차/기타 2024.12.02

Comptoir Français du Thé - Thé de l'été (꽁뜨와 프랑세 뒤떼 - 섬머 티, Summer tea)

작성시기 : 2016년Comptoir Français du ThéThé de l'été 꽁뜨와 프랑세 뒤떼의 여름차(summer tea)입니다. 다즐링 여름차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여름 콘셉트의 가향차입니다. 생소한 브랜드인데 수입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포숑티 OEM를 맡은 업체의 오리지널 브랜드라고 합니다. 건엽에선 오렌지와 파인애플 그리고 자몽과 레몬 향이 조금 느껴집니다. 달콤하고 톡 쏘는듯한 향이 있어서 여름용 탄산 에이드 같은 느낌이 납니다. 찻물에선 향이 살포시 가라앉고 성질도 살짝 변합니다. 생글생글한 과일 향보단 시트러스 필을 뭉근하게 우려낸듯한 냄새와 함께 여름꽃 향기 같은 시원향긋한 향이 느껴집니다. 과일향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직설적인 표현에서 은유적인 표현으로 바뀐 듯한 느낌입니..

홍차/기타 2024.11.23

Justea - Purple mint (저스티 - 퍼플 민트)

작성시기 : 2018년JusteaPurple mint 퍼플티란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붉은색을 진하게 띠는 것이 특징인 케냐 원산의 찻잎을 이용해 만든 차라고 합니다. 장미처럼 붉은 싹을 틔운 뒤 점점 초록색 잎으로 변하는 게 특징인데 차나무 품종이 가진 특성인지 그냥 케냐의 기후에 의한 현상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품종명이 그냥 Camellia sinensis var. assamica 임, 아쌈 타입 차나무지만 강한 햇빛으로부터 새싹을 보호하기 위해 진한 붉은색을 띠는 걸지도...) 4.5g, 300ml, 3분, 퍼플티,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로즈페탈 블렌딩인데 쌍민트의 방어선 때문인지 퍼플티 고유의 향이나 맛을 잡아내기 어렵습니다. 약간 흙같은 끌끌한 맛과 나무껍질을 삶은듯한 거친 맛이 좀 나는데 ..

홍차/기타 2024.10.30

Teapins - Traditional black (티핀스 - 트레디셔널 블랙, 베트남 홍차)

작성시기 : 2019년 Teapins Traditional black 베트남 브랜드 제품으로 베트남에서 수확하고 가공한 홍차입니다. 살짝 구수하면서 시원하고 가벼운 맛을 가진 녀석이라 닐기리랑 비슷한 면이 조금 있습니다. 다만 향이 음..................... (일부) 중국엽스러운 정로환 향이 뿜뿜 하는데 이게 영~ 별로입니다. 향이랑 맛이 섞이면서 좋아지는 게 아니라 나빠집니다. 약간 흙맛이나 곰팡이 핀 나무껍질 맛처럼 느껴지거든요. Gentle fruity aroma라는 표현에 동의하기 힘든 꾸리꾸리하고 축축한 향입니다. 맛에선 은근슬쩍 단맛이 묻어나긴 하는데 나무맛이 단맛 못지않게 강한 편입니다. 단독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엔 영 별로입니다. 베트남엽을 단독으로 마셔본게 이것뿐이라 베트남엽..

홍차/기타 2024.05.07

Lupicia - Fleuri (루피시아 - 플로리, 플루리, 프류리)

작성시기 : 2022년LupiciaFleuri 루피시아 그랑마르쉐 한정 플루리입니다. 프랑스어 안 쓰면 죽는 병에 걸린 루피시아 답게 '꽃이 만발한', '꽃이 피어있는'이란 뜻을 가진 Fleuri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건엽에선 너무 달아서 곯아 버린 것 같은 황도복숭아 냄새가 약간 납니다. 그리고 달콤향긋한 복숭아 향기 뒤로 캐모마일 향이 잔잔하게 퍼집니다. 6g, 300ml, 2분 30초, 바닐라로 코팅한듯한 은은한 복숭아향과 살짝 화장품 느낌이 나는 레몬그라스 특유의 미끈한 향이 올라옵니다. 여기에 향기로운 재스민 향과 산뜻향긋한 캐모마일 향이 얹어지면서 플라워리한 향이 매우 풍성하게 올라옵니다. 달콤하고 향긋하고 산뜻합니다. 향이 매우 조화롭고 좋습니다. 플라워리함이 뿜뿜 하지만 의외로 재스민이 엄..

홍차/기타 2024.04.17

Mitsu tea - 국산 홍차 (미츠티 - 일본 홍차)

작성시기 : 2016년 Mitsu tea 국산 홍차 이름은 국산 홍차지만 일본 브랜드이기 때문에 일본산 찻잎을 사용한 일본 홍차입니다. 건엽에선 약한 단내가 올라오지만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투박한 인상입니다. 3g, 300ml, 3분, 찻물에선 아주아주 구수한 향이 올라옵니다. 결명자차, 호지차, 홍차를 섞어놓은 듯한 향입니다. 설록의 제주숲 홍차에서 느꼈던 구수함을 좀 더 진하게 압축해 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니면 살짝 로스팅한 느낌이랄까요? 사실 설록의 종이티백은 풍미가 너무 약하고 종이맛이 나서 공평한 비교를 하기 힘들지만 어쨌든 요 녀석도 구수하고 편한 계열의 홍차임은 분명합니다. 볶은듯한 구수한 맛이 많이 느껴지고 끝에 단미가 살짝 남는 게 투박하면서도 푸근합니다. 일본홍차인 시즈오카 마키노..

홍차/기타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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