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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기 : 2017년
Royal orchard
Dragon breakfast, TB
블렌딩에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브랜드입니다.
건엽에선 묘한 풀 냄새가 납니다. 홍차, 뽕잎, 현미 블렌딩으로 구수함을 강조한 한국식 아침차를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 어쩐지 제 입엔 홍차와 한약을 섞은듯한 미묘한 향과 맛으로 느껴집니다. 구수한 맛은 좋지만 묘하게 달큼씁쓸시큼쯥쯔레한 맛이 나서 한약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국산 제품 답지 않게 맛이 뚜렷하고 강한 점은(1TB, 1.8g, 150ml, 95도, 3분 30초) 꽤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입에 브랜드 측의 권장법(1TB, 1.8g, 400ml, 90도, 3분30초)은 너무 연했습니다. 용의 우렁찬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200ml, 적당히 마일드한 맛을 원한다면 300ml 정도로 침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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