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기 : 2016년 오설록 프리미엄 가루 녹차 겉뚜껑을 열면 삐죽하게 튀어나온 스파우트형 주둥이가 있고 주둥이에 뚫린 구멍으로 가루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속뚜껑 안에 실링을 하지 않아서 뜯으면 가루가 바로 튀어나옵니다.변질이 쉬운 녹차에 뭉치기 쉬운 파우더 타입인데 왜 실링을 안 했을까요? 겉 박스는 과할 정도로 공들여서 만들면서 정작 내용물 포장은 이렇게 허접하다니... 뭐 실링이 없다는 게 정말 마음에 안 들긴 했지만 케이스 자체는 쓰기도 편하고 가루 양 조절도 잘 되는 편입니다. 케이스 궁둥이를 툭툭 쳐서 파우더를 꺼내보니 싱그러운 녹차향이 물씬 풍깁니다. 색은 일반적인 가루 녹차 색으로 차광 재배한 찻잎으로 만든 마차보다는 어두운 빛이지만 입자는 꽤 고운 편입니다. 녹차라떼에 추가로 넣어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