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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ay - Cappuccino (굿데이 커피 - 카푸치노)

작성시기 : 2016년Good dayCappuccino 저렴하고 맛나다는 소문에 구입한 인도네시아 브랜드입니다. 일반 굿데이 커피에 비해 봉지가 크다 싶더니 코코아 파우더가 별첨으로 붙어 있습니다. 카푸치노여서 그런지 거품도 올라오고 맛도 부들부들하니 좋습니다. 인스턴트 커피의 틀을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적어도 소문에 부합하는 녀석입니다. 캐리비안 넛은 영 입에 안 맞았지만 이건 꽤나 맛나게 마셨고 재구매 의사도 있습니다.

음료/커피 17:51:28

Good day - Carrebian nut (굿데이 커피 - 캐리비안 넛)

작성시기 : 2016년Good dayCarrebian nut 저렴하고 맛나다는 소문에 구입한 인도네시아 브랜드입니다. 헤이즐넛 향 커피라고 하는데 헤이즐넛 향이 나는 건지 마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고소함이 약간 있긴 하지만 미묘합니다. OWL의 코코넛 커피에 비해 커피맛과 크리미하게 감기는 맛이 부족해서 그런지 좀 더 달게 느껴집니다. OWL이나 굿데이나 당도는 도긴개긴이지만 얘는 유난히 단맛만 강한 느낌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음료/커피 17:50:47

Mr. Brown - Cappuccino coffee (미스터 브라운 - 카푸치노 커피)

작성시기 : 2016년Mr. BrownCappuccino coffee 어딘지 모르게 초코 가루 냄새가 얼핏 느껴집니다. 물에 아주 잘 녹는 편이고 당도도 낮은 편입니다. 같은 회사의 밀크티 제품도 당도가 낮은 편이었는데 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단맛이 적은 덕분인지 씁쓸한 맛이 도드라지고 끝부분엔 살짝 코코아 파우더 같은 맛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론 당도도 낮고 크리머 맛도 덜 느껴져서 좋았지만 달콤한 믹스 커피 스타일을 원하시는 분에겐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맥심과 G7의 중간쯤에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커피믹스니까 어쩔 수 없이 들큰한 뒷맛이 올라오긴 하지만 그 정도가 다른 믹스류에 적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맛나게 마셨습니다.

음료/커피 2025.11.20

京都セレクトショップ - フルーツガーデンティー (교토 셀렉트 숍 - 후르츠 가든티)

작성시기 : 2024년 京都セレクトショップフルーツガーデンティー 교토 셀렉트 숍의 후르츠 가든티입니다. 최근엔 인퓨전도 자체 블렌딩 상품만 취급하는 것 같지만 이 녀석은 가게에서 직접 블렌딩 한 제품이 아닌 독일 OEM공장 출신 제품입니다. 현재 교토셀렉트숍에선 단종입니다. 달콤한 레드베리 계열 향에 향긋새콤한 아세로라가 섞인 듯한 향기가 납니다. 딸기, 체리, 라즈베리 따위가 뒤섞인듯한 분위기의 기분 좋은 향입니다. 10g, 500ml, 냉장고에서 하루 냉침, 무난합니다. 산뜻하고 가벼운 맛과 향기를 지녔습니다. 당절임 과일이나 스테비아의 넣어서 단맛을 살린 블렌딩이 아니라 그런지 맛이 순하고 은은합니다. 주스를 마시는듯한 맛이라는 설명을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맛이 진하고 새콤달콤한 풍미가 도드라지는 스..

인퓨전/기타 2025.11.17

京都セレクトショップ - ハニーバニラティー (교토 셀렉트 숍 - 허니 바닐라티)

작성시기 : 2024년京都セレクトショップハニーバニラティー 교토 셀렉트 숍의 허니 바닐라티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향을 선두로 꼬릿함이 살짝 묻어나는 꿀향기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바닐라 향 때문인지 시작은 캐러멜 차이와 거의 비슷하지만 점차 바닐라+꿀이란 콘셉트가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꼬릿한 꽃향기가 섞인 꿀향 덕분인지 베이스에서 올라오는 초콜릿을 입힌 곶감 같은 향이 매우 감미롭게 느껴집니다. 3g, 300ml, 2분 30초, 바닐라가 신나게 달려 나옵니다. 바닐라가 달려 나간 뒤 꿀이 천천히 따라붙는 모양새입니다. 허니 바닐라라는 이름이지만 꿀에 비해 바닐라가 매우 튀는지라 약간 느끼하게 느껴집니다. 한 모금 마셔보면 입안 가득 차분한 꿀향기가 퍼집니다. 초콜릿+곶감 풍미의 베이스와 꿀향이 어..

홍차/가향 2025.11.16

京都セレクトショップ - キャラメルチャイ (교토 셀렉트 숍 - 캐러멜 차이)

작성시기 : 2023년京都セレクトショップキャラメルチャイ 교토 셀렉트 숍의 캐러멜 차이입니다. 이름에 '차이(チャイ)'라는 단어가 붙어 있지만 향신료가 들어가는 녀석은 아닙니다. 실버팟처럼 로얄 밀크티용 찻잎이란 뜻으로 차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찻잎에선 옅은 캐러멜 향과 함께 대추야자나 건자두가 떠오르는 달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가향이 강하지 않아서 끓이면 향이 다 날아갈게 분명했지만 일단 끓여 보기로 했습니다. 권장법대로, 5g, 물 150ml, 약불 3분 + 우유 150ml, 강불로 살짝만 끓이기, 표면 위에 옅게 깔린 밀크캐러멜 향 뒤로 건자두+대추야자 향이 살짝 올라옵니다. 실버팟의 하티마라 CTC처럼 진득한 코코아 풍미가 올라오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굳이 빗대자면 실버팟 고네쉬바리 CTC ..

홍차/가향 2025.11.15

Two leaves and a bud - Organic bai mu dan (투 리브즈 앤 어 버드 - 오가닉 바이무단, 유기농 백모단, 유기농 백차)

작성시기 : 2018년Two leaves and a budOrganic bai mu dan, TB 그냥 무난무난 상무난한 백차입니다. 향도 맛도 흔한 서양 브랜드 백차 N번 정도 포지션입니다. 홀리프라고 해서 다 맛난 것도 아니고 고급도 아니고, 유기농이라고 해서 다 맛나고 좋은 것도 아니란 원칙에 정확히 부합하는 녀석이었습니다.

Pinky up - Berry cotton candy iced white tea (핑키업 - 베리 코튼 캔디 아이스드 화이트 티)

작성시기 : 2017년 Pinky upBerry cotton candy iced white tea 시작부터 코튼 캔디는 내다 버렸습니다. 미국 출신 솜사탕 가향차나 가공식품을 몇 개 접해보긴 했지만 얘는 미국식 솜사탕 향 범주에 전혀 들어가지 않는 아주 특이한 녀석입니다. 향으로 솜사탕을 표현한 차가 아니라 스테비아의 단맛으로 솜사탕을 표현한 녀석입니다(....) 아~주 달콤한 블루베리 향이 아~주 진~하게 납니다. 아이스티용으로 나온 제품이라 기본적으로 급랭을 권하고 있습니다. 1Tsp, 8oz, 200F, 3분, 얼음추가, 진한 블루베리 향과 스테비아의 단맛이 느껴지는 달콤한 아이스티가 나왔습니다......만 아이스'티'라고 하기엔 베이스의 존재감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베이스가 백차여서 맛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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