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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쇼핑 15

Tea & Fruits - Organic english black tea with strawberry flavor (티 앤 후르츠 - 태국 말린 과일 홍차 체리 크랜베리 맛)

작성시기 : 2017년 Tea & Fruits Organic english black tea with strawberry flavor, TB Mixed dried fruits : cherry and cranberry 가향 홍차와 말린 과일이 함께 포장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차를 우려 마시다 말린 과일을 넣어서 디저트로 즐기는 그런 물건입니다. 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중국 관광객을 노린 듯 가격은 태국 물가 수준에서 꽤 고가(?) 축에 듭니다.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요녀석은 딸기 가향차 + 말린 체리와 크랜베리가 들어있습니다. 딸기 가향차니까 당연히 딸기향이 나지만 차 맛은 매우 밍밍한 편입니다. 홍차와 보리차를 섞은듯한 순한맛 + 온도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엄청난 방어력을 가졌기에 차..

홍차/가향 2023.02.07

Nestle - Instant cereal beverage lower sugar formula (네슬레 - 인스턴트 시리얼 음료 저설탕 포뮬라, 인스턴트 시리얼 로우 슈가)

작성시기 : 2017년 Nestle Instant cereal beverage lower sugar formula 핫시리얼 제품으로 일반 버전보다 당을 60% 낮춘 버전입니다. 크리머 맛과 향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곡물 향과 맛이 더 많이 나는 편이라 먹기 괜찮았습니다. 통밀, 쌀가루, 콘 그리츠, 맥아, 저지방 우유가루, 크리머, 설탕 등등의 조합으로 맥아가 들어간 파우더 제품 특유의 구수한 향이 느껴집니다. 단맛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딱 먹기 편한 정도만 가당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 기준이라면 모를까 태국 기준에선 엄청 안 단 편입니다. 아무튼 맛난 핫시리얼이었습니다.

음료/기타 2022.12.17

Dutch mill - Dmalt (더치밀 - 디 몰트, 태국 몰트 코코아, 태국 맥아 코코아)

작성시기 : 2015년 Dutch mill Dmalt 맥아(Malt, 엿기름)로 만든 초코 음료 파우더입니다. 오발틴, 마일로랑 비슷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발틴이랑 마일로는 흔하게 보던 거지만 이 브랜드는 약간 생소한지라 한 번 사봤습니다. 맥아가 주성분(?)이라 일반 코코아랑 좀 다른 향이 납니다. 묘한 곡물향이 나는 코코아랄까요? 마일로나 오발틴 많이 드셔 보신 분이라면 특별할 거 없는 맛입니다. 뜨겁게 마시면 일반 코코아랑 거의 비슷하고 식을수록 곡물향이 좀 더 올라옵니다. 진짜 미친 듯이 달지만 가끔씩 이런 게 먹고 싶을 때가 있는 거죠.

음료/기타 2022.12.17

Tops - Bael fruit (탑스 - 벨프룻, 마뚬)

작성시기 : 2016년 Tops Bael fruit Stone apple, Bael fruit, มะตูม[ma.tūːm], 마뚬 등등으로 불리는 과일(?)입니다. 말린 조각을 살짝 구운 뒤 끓여서 차로 마시는데 소화에 도움이 되고 위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태국의 마사지샵이나 리조트 등에서 소화제 용도(!!)로 달콤하게 만들어서 내어주곤 합니다. 풍미가 독특한 편인데 뭐라 설명하기 힘듭니다. 페퍼리한 달콤함이긴 한데 페퍼리하다는 수식어를 유니크 하다고 바꾸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독특한 단향에 비해서 단맛은 별로 없으며 엄청 맛있다고 하기에도 힘든 그런 녀석입니다. 타이 스타일로 설탕을 잔뜩 넣어서 마시면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로젤이나(กระเจี๊ยบ, rosella, 로젤라, 히비스커스..

Tops - Rosellas (탑스 - 로젤, 로젤라, 히비스커스)

작성시기 : 2016년 Tops Rosellas 로젤은 히비스커스 속에 속한 식물입니다. (히비스커스 [속] > 로젤 [종]) 경우에 따라 히비스커스라고 표기하기도 하고 로젤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두 경우 모두 로젤(hibiscus sabdariffa)의 꽃을 말린 것을 칭합니다. 참고로 해당 제품은 특정 브랜드 제품이 아닌 태국의 슈퍼마켓인 Tops에서 파는 상품입니다. 태국에선 끄라찌압(กระเจี๊ยบ)이라고 부릅니다. 히비스커스가 가진 특유의 찐뜩달큰한 단향이 유난히 짙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태국에선 로젤티에 설탕을 팍팍 넣어서 마시는데 설탕을 넣든 안 넣든 신선하고 좋은 로젤로 만든 차에선 꿀 같은 단향이 진하게 납니다. 끓인 물 다섯 컵 정도에 꽃 네댓 송이를 넣고 15분 정도 우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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