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기 : 2015년 Lupicia Tsugaru green 건엽에서는 새콤달콤 싱그러운 사과향이 느껴졌습니다. 베이스가 녹차여서 그런지 몰라도 풋풋한 초록사과가 떠오릅니다. 쓰가루라는게 일본에서만 생산하는 사과 품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한국에서는 쓰가루가 아니라 아오리라고 불리는 것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품종이라고는 해도 한국과 일본에서의 취급이 달라서 원래 완숙 사과로 먹는 쓰가루를 한국에서는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서 풋사과로 출하한다고 합니다. 풋사과가 아닌 완숙 아오리는 맛이 훨씬 더 좋다고 하는데 맛이 무척 궁급합니다. 1. 급랭, 6g, 1분 45초, 물+얼음 350ml 정도 건엽에 비해 향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상큼달콤한 초록사과의 향내가 올라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