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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커피 47

Sawai coffee - Coffee bag Mandheling blend (사와이 커피 - 커피백 만델링 블렌드)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Coffee bag Mandheling blend 인도네시아, 브라질 원두 블렌딩입니다. 드립백은 아니고 티백 타입입니다. 향은 사와이 커피 답지 않게 강하고 풍성한 편입니다. 진짜 꽃향은 아니지만 플로랄 하다고 해줘야 할 것 같은 그런 향이 납니다. 근데 맛이 밍하고 씁니다. 맛이 좀 애매하다고나 할까요. 애매한 맛에 비해 쓴맛이 두드러지게 강해서 맛있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음료/커피 2023.12.11

Sawai coffee - Drip café Light blend (사와이 커피 - 드립 커피 라이트 블렌드)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Drip café Light blend 브라질, 콜롬비아산 원두 블렌딩입니다. 유러피언 블렌드 때도 느꼈지만 향에 비해 맛이 강한 편입니다. (대한다업이랑 반대) 근데 얘는 라이트 블렌드라서 그런지 맛도 그다지 임팩트가 없더라고요. 차라리 향이라도 풍성한 대한다업이나 향도 맛도 강한 UCC가 나을 것 같습니다.

음료/커피 2023.12.11

Sawai coffee - Drip café Mocha blend (사와이 커피 - 드립 커피 모카 블렌드)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Drip café Mocha blend 일본 라쿠텐 상위 랭크 업체인 사와이 커피가 카페쇼에 왔더라고요. 떨이 세일할 때 개당 500원에 사 왔는데 일본에선 개당 20엔~25엔 정도 합니다. 에티오피아, 브라질 블렌딩이고 향도 맛도 무난합니다. 커피알못 + 아무거나 마셔도 되는 제 기준으론 저렴하고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커피는 한국에서도 워낙 인기라 잘하는 집도 많고 저가로 공급하는 집도 많아서 한국 시장에서 흥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 본문에 써 있는 가격은 17년도 기준 가격입니다. 요즘엔(23년) 개당 30엔 전후인 것 같은데 대량 구매하면 개당 26.66엔 까지 떨어지네요. 디플레이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아.

음료/커피 2023.12.11

Con soc coffee - Pure arabica (콘삭커피 - 퓨어 아라비카)

작성시기 : 2019년 Con soc coffee Pure arabica 베트남 콘삭 커피입니다. 다람쥐 그림이 그려져 있을 뿐 그냥 평범한 커피입니다. 다람쥐 똥 커피 아닙니다. 커피 맛은 순하고 괜찮은데 포장 기술 부족 탓인지 종이 맛이 너무 많이 납니다. 커피향을 뚫고 나오는 종이냄새라니, 흔치 않은 경험인데 불쾌한 경험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사와이 커피보단 확실히 낫고 향이 부족해서 그렇지(종이 냄새에 커피 향이 많이 눌린 탓도 있음) 칼디 마일드 정도는 될 것 같은데 종이 맛이 어마무시합니다. 필터도 문제인 것 같고 포장 자체도 밀봉이 잘 안 되는 포장이라 향이 많이 손실된 것 같습니다.

음료/커피 2023.12.09

Lavita - Premium weasel coffee (라비타 - 프리미엄 위즐 커피, 베트남 족제비 커피)

작성시기 : 2023년 LavitaPremium weasel coffee 베트남 족제비 커피입니다. 사향족제비에게 커피체리를 먹여서 생산하는(from 똥) 커피라고 합니다. 제가 산 건 아니고 선물 받았습니다. 봉투를 열면 엄청 찐한 참기름+들기름 냄새를 닮은 꼬소꼬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거기에 카카오 파우더 같은 향과 달짝한 바닐라 향이 납니다. 같이 받은 베트남 스타일 드립퍼(?)를 사용해서 커피를 내렸습니다. (12g, 100ml 정도 추출) 완성한 커피에선 꼬소한 들기름 냄새가 진동합니다. 고소하고 달짝한 향에 씁쓸한 향이 살짝 섞여있습니다. 맛을 보니 달콤합니다. 끝부분에 쓴 맛이 올라오긴 하지만 커피 자체가 매우 달짝지근한 편입니다. 달짝한 맛이 곡물에서 나오는 단맛과 바닐라에서 나오는 달콤함..

음료/커피 2023.12.09

Lion coffee - Original roast lion drip coffee (라이언 커피 - 오리지널 로스트 라이언 드립 커피)

작성시기 : 2023 Lion coffee Original roast lion drip coffee 씁쓸한 향이 강합니다. 태운 캐러멜에 가까운 향입니다. 산미와 달콤함이 약간 있지만 태운향이 강해서 딴짓하다 거의 타버린 시큼씁쓸한 캐러멜 소스 냄새 같습니다. 태운 향이 있다고 해서 스모키 하진 않습니다. 맛은 시큼씁쓸 진합니다. 초콜릿이라고 치면 최소 90퍼센트 이상 카카오가 들어간 초콜릿 같은 느낌입니다. 우아아아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꽤 마실만합니다. 가향 커피 베이스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음료/커피 2023.05.12

Lion coffee - Decaf vanilla macadamia lion drip coffee (라이언 커피 - 디카페인 바닐라 마카다미아향 라이언 드립 커피)카프

작성시기 : 2023년 Lion coffee Decaf vanilla macadamia lion drip coffee 헤이즐넛과 마카다미아가 섞인듯한 달콤한 바닐라 마카다미아 밀크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오리지널 바닐라 마카다미아와 향은 똑같지만 이게 좀 더 달달함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베이스가 디카페인 커피라 그런 것 같습니다. 내리고 난 뒤엔 커피 향이 좀 더 나긴 하지만 여전히 달다구리한 편입니다. 고소한 냄새가 있긴 하지만 달달한 느낌이 강해서 헤이즐넛 가향을 엄청 세게 한 달달한 믹스커피 같은 분위기가 좀 납니다. 마셔보면 디카페인치곤 비교적 덜 맹한 편입니다. 그래도 맹하긴 맹합니다. 고깃집 자판기에서 뽑아먹는 헤이즐넛 냄새 풀풀 나는 정채모를 구수한 맛 나는 검은 물 까진 아니지만 여기서 1..

음료/커피 2023.05.12

Lion coffee - Strawberry white chocolate lion drip coffee (라이언 커피 - 스트로베리 화이트 초코릿향 라이언 드립 커피)

작성시기 : 2023년 Lion coffee Strawberry white chocolate lion drip coffee 딸기향만 나면 이상했을 것 같은데 살짝 기름진 코코아버터향이 나는 화이트 초콜릿에 딸기향이 더해진 느낌이라 크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내리고 나면 딸기바닐라맛 츄파춥스 같은 향이 은근하게 올라옵니다. 살짝 기름지고 달콤한 냄새 중심에 산뜻한 딸기향이 약간 섞인 느낌입니다. 커피맛은 다른 애들이랑 거의 비슷하지만 가향 덕분인지 카카오와 과일 풍미에 바닐라가 약간 더해진 커피처럼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게 토스티드 코코넛이고 가장 기대 안 한 게 스트로베리 화이트 초코인데 기대 안 한 이 녀석이 더 맛나더라고요. (토스티드 코코넛은 느끼느끼달콤달콤 하기만 해서 별로였음) 처..

음료/커피 2023.05.12

Lion coffee - Toasted coconut lion drip coffee (라이언 커피 - 토스티드 코코넛향 라이언 드립 커피)

작성시기 : 2023년 Lion coffee Toasted coconut lion drip coffee 라이언 커피치곤 가향이 좀 약한 것 같습니다. 뚜렷하게 코코넛이란 느낌보단 꼬소하고 느끼한 냄새가 납니다. 내리고 난 뒤엔 약간 달짝한 넛츠향에 느끼한 냄새가 더해진 걸로 느껴집니다. 좋게 말하자면 바닐라 마카다미아에 코코넛 크림을 넣은 듯한 향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보관 실수로 고소함 없이 느끼함만 남은 코코넛 가루를 물 없이 한 입에 털어 넣었을 때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향입니다. 맛은 바닐라 마카다미아와 거의 비슷합니다. 둘 다 고소하고 달콤한 계열의 넛츠 가향이라 그런지 바탕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바닐라 마카다미아를 맛있게 마셨고 느끼한 향을 좋아한다면 만족할만한 맛이지만 좀 더 임팩트 있는..

음료/커피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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