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5/03/08 4

Royal orchard - Spice breeze (로얄 오차드 - 스파이스 브리즈)

작성시기 : 2017년Royal orchardSpice breeze, TB 블렌딩에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브랜드입니다.  유자, 홍차, 계피, 생강 블렌딩입니다. 진피생강차에 계피를 더한듯한 향이 납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시나몬향이 아닌 맵고 톡 쏘는 계피향이 납니다. (비슷한 점도 있긴 하지만 시나몬과 계피는 종이 다르기 때문에 향과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단지 국내에서 계피를 시나몬으로 시나몬을 계피로 뭉뚱그려 명할 뿐이죠. 해당 블렌딩에서 사용한 것은 실론 시나몬이 아닌 베트남산 계피입니다. 베트남산 계피는 사이공 시나몬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시나몬보단 계피에 가까운 향과 맛이 납니다.)  예상대로 찻물에선 수정과스러운 향이 올라옵니다. 매큼달큼한 수정과 향 뒤로 귤피차 맛이 ..

홍차/기타 2025.03.08

Royal orchard - Black ginger (로얄 오차드 - 블랙 진저)

작성시기 : 2017년Royal orchardBlack ginger, TB블렌딩에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브랜드입니다. 홍차, 국산 생강 블렌딩입니다. 매큼한 생강향과 맛이 훅 올라오지만 맛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마시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훈훈함이 올라옵니다. 잇몸 사이가 뜨뜻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베이스로 쓰인 홍차는 무난하게 바탕을 깔아주는 역할로 크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생강 XX류를 좋아하시는 분에겐 무난하게 맞을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차/기타 2025.03.08

Royal orchard - Dragon breakfast (로얄 오차드 - 드래곤 브랙퍼스트)

작성시기 : 2017년Royal orchard Dragon breakfast, TB 블렌딩에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브랜드입니다. 건엽에선 묘한 풀 냄새가 납니다. 홍차, 뽕잎, 현미 블렌딩으로 구수함을 강조한 한국식 아침차를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 어쩐지 제 입엔 홍차와 한약을 섞은듯한 미묘한 향과 맛으로 느껴집니다. 구수한 맛은 좋지만 묘하게 달큼씁쓸시큼쯥쯔레한 맛이 나서 한약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국산 제품 답지 않게 맛이 뚜렷하고 강한 점은(1TB, 1.8g, 150ml, 95도, 3분 30초) 꽤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입에 브랜드 측의 권장법(1TB, 1.8g, 400ml, 90도, 3분30초)은 너무 연했습니다. 용의 우렁..

홍차/기타 2025.03.08

Royal orchard - Green forest (로얄 오차드 - 그린 포레스트)

작성시기 : 2017년Royal orchardGreen forest, TB 블렌딩에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국내 브랜드입니다. 녹차, 뽕잎, 감잎, 대나무잎, 소나무잎, 연잎 블렌딩입니다. 녹차랑 뽕잎 맛 밖에 모르는 제 입엔 뽕잎에 뭔가를 적당히 섞어서 만든 녹차맛 대용차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녹차의 향은 재현하지 못하고 맛만 재현한 반푼이라(솔의 눈 향기라도 날 줄 알았지...) 재미난 시도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결과물이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블렌딩에 쓰인 녹차를 아예 빼서 진정한 논카페인 녹차맛 대용차로 방향을 잡았더라면 더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녹차/기타 2025.03.08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