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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기 : 2025년


Pickwick
Earl grey, TB
마른 티백에선 남자 스킨 냄새 같은 싸한 얼향이 살짝 올라옵니다. 달짝한 차향도 있긴 하지만 탑탑한 느낌도 좀 있습니다. 2TB, 400ml, 2분 30초, 달짝한 얼향이 퐁퐁 피어오릅니다. 달콤한 오렌지 과육에 플로럴하고 페퍼리한 말린 시트러스 껍질을 아주 소량 더한듯한 향입니다. 향도 맛도 시종일관 달달합니다. 중반부 이후로 탁 치고 올라오는 시트러스 노트가 얼그레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하게 보여줍니다. 달콤하고 깊은 맛이 나는 녀석이지만 수렴성과 탑탑함이 약간 있습니다. 마지막 한 모금이 사골국 아래 가라앉아 있던 흑후추를 한방에 마시는듯한 느낌 + 말린 유자껍질을 이빨에 막 문대는 느낌(....)이라 좀 탑탑하긴 하지만 차를 망칠 정도로 이상하다거나 과하진 않습니다.
종이납작네모티백이라는 태성적 한계와 저렴한 가격을 생각한다면 괜찮은 제품입니다. 레이디 그레이 계열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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