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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 2

Justea - Little berry hibiscus (저스티 - 리틀 베리 히비스커스)

작성시기 : 2020년JusteaLittle berry hibiscus  히비스커스는 진짜 Little 조금만 들어간 것 같습니다. 베리 히비스커스 씨 댁에 왔는데 주인은 없고 왕왕학학거리며 좋다고 날뛰는 강아지 루이(루이보스)만 있는 느낌이랄까요. 예상치 못한 루이의 등장이 당황스럽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제법 괜찮습니다. 루이보스 특유의 냄새가 있긴 하지만 달짝한 냄새가 진한 편이고 산뜻한 레몬그라스와 기타 부재료들이 뿜어내는 찐뜩하고 달콤한 향이 좋습니다. 찻물에서도 여전히 루이보스 향이 두드러집니다. 새콤달콤산뜻한 향도 있긴 하지만 여전히 히비스커스 블렌딩이라기보단 루이보스 블렌딩에 더 가까운 분위기입니다. 한 모금 마셔보니 루이 등짝에 달려 있던 지퍼가 열리면서 베리 히비스커스 씨가 등장합니다. 히..

인퓨전/기타 2024.10.30

Justea - Purple mint (저스티 - 퍼플 민트)

작성시기 : 2018년JusteaPurple mint 퍼플티란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붉은색을 진하게 띠는 것이 특징인 케냐 원산의 찻잎을 이용해 만든 차라고 합니다. 장미처럼 붉은 싹을 틔운 뒤 점점 초록색 잎으로 변하는 게 특징인데 차나무 품종이 가진 특성인지 그냥 케냐의 기후에 의한 현상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품종명이 그냥 Camellia sinensis var. assamica 임, 아쌈 타입 차나무지만 강한 햇빛으로부터 새싹을 보호하기 위해 진한 붉은색을 띠는 걸지도...) 4.5g, 300ml, 3분, 퍼플티,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로즈페탈 블렌딩인데 쌍민트의 방어선 때문인지 퍼플티 고유의 향이나 맛을 잡아내기 어렵습니다. 약간 흙같은 끌끌한 맛과 나무껍질을 삶은듯한 거친 맛이 좀 나는데 ..

홍차/기타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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