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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기타 43

Whittard of Chelsea - Luxury white hot chocolate (위타드 오브 첼시 - 럭셔리 화이트 핫 초코)

작성시기 : 2015년 Whittard of Chelsea Luxury white hot chocolate 이 더위에 무슨 핫초코냐 싶겠지만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화이트 초콜릿을 녹여서 우유에 타 먹는 맛이 나거든요. 화이트 초콜릿이란 것 자체가 보통의 초콜릿보다 단 편인데다 파우더 타입 인스턴트 제품이기 때문에 당도는 꽤 있는 편이지만 퀄리티가 높은 편입니다. 물 말고 우유에 타 마시면 초콜릿 풍미가 훨씬 진해져서 맛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대충 데운 우유에도 잘 녹는 편이니 우유에 타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뜨겁게 마셔도 맛있지만 얼음을 넣어서 아이스로 마셔도 맛있습니다.

음료/기타 2022.06.15

Dash water - Cucumber sparking water (대쉬 - 오이향 탄산수, 오이 탄산수)

작성시기 : 2021년 저는 백차+오이향 조합을 좋아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차가 아닌 맹물이지만 탄산수의 톡 쏘는 맛과 오이향의 조합이 괜찮을 것 같아서 구매해봤습니다. 구연산이 들어가서 그런지 일반적인 탄산수에 비해서 산미가 강하며 오이향이 엄청 솔직하게 납니다. 오이 비누 냄새는 아니고 오이 원물에 가까운 향이 나긴 하지만 약간 인공적인 느낌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톡 쏘면서 약간 시큼한 탄산수의 맛과 시원한 오이향의 조합이 싱그럽고 상쾌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국내 판매가 종료된 걸 보면........... 마이너병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러려니 해야죠. 밀크티가 그랬듯 한 20년 뒤엔 국내에서도 오이향 음료가 대중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료/기타 2022.04.06

Tako - Namhom 100% organic fragrant coconut water (타코 - 남홈 코코넛 워터)

작성시기 : 2021년 Tako Namhom 100% organic fragrant coconut water 저는 코코넛 워터를 엄청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과 펄로얄에서 나오는 코코넛 워터가 한국에서 유통되는 코코넛 워터 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향을 비롯한 전체적인 풍미는 펄로얄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 제품은 단맛과 독특한 색(수색이 분홍빛입니다.)이 강점입니다. 얘는 뭐랄까..... 일반적인 코코넛 워터 향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크게 다른 건 아니라 뭐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핑크 코코넛 워터만의 독특한 향미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영코코넛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펄로얄에서 나오는 제품이 더 입에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료/기타 2021.08.02

일화 - 발왕산 막걸리 제로

작성시기 : 2021년 일화 발왕산 막걸리 제로 술을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건강상의 이유도 있어서 술을 안 마시지만 밀키스 맛+막걸리 냄새라는 후기에 혹해서 사봤습니다. 밀키스+막걸리+탄산수를 섞은듯한 향과 맛으로 맛보다는 향과 탄산이 포인트인 음료입니다. 밀키스 향에 약간 꼬릿한(?) 전통주 냄새가 섞여 있고 달콤쌉쌀한 맛이 납니다. 부드러운 탄산 덕에 마시는 느낌이 무척 좋긴 하지만 뒤로 갈수록 씁쓸한 맛이 많이 도드라지는 편입니다. 향을 충분히 즐기면서 마시지 않으면 혀에 씁쓸한 맛이 차곡차곡 쌓여서 엄청 별로이니 향이 잘 퍼지는 잔에 따라서 천천히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캔으로 마시면 향이 캔 안에 갇혀서 향미가 급락하는지라 맛이 아주 많이 떨어집니다. + 논알콜 음료계의 다즐링인가....

음료/기타 2021.08.02

Muji - Maple marron latte (무인양품 - 메이플 마롱 라떼)

작성시기 : 2015년 Muji Maple marron latte 가루 타입의 인스턴트 라떼 파우더입니다. 인스턴트는 편한 맛에 사는 거니까 그냥 뜨거운 물만 부어서 마셨습니다. 크리미한 바밤바 향이 납니다. 단향이 있긴 하지만 메이플이 생각나는 향은 아닙니다. 맛을 보면 메이플 시럽 맛이 분명히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맛보단 향이 더 강한 편이라 메이플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 같습니다. 바밤바를 녹인 뒤 휘핑크림과 섞어 놓은 듯한 맛으로 당도는 적당했지만 살짝 느끼한 편이었습니다.

음료/기타 2021.06.10

GS 편의점 유어스 - 청포도 탄산수 (GS retail You us - sparkling water muscat flavored)

작성시기 : 2017년 GS 편의점 유어스 청포도 탄산수 여기다 홍차 냉침을 하면 청포도향 탄산 홍차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사봤습니다. 사이다 냉침은 달아서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롯데 청포도 사탕과 거의 비슷한 청포도향이 무척 강하게 납니다. 오설록의 아이스티 산호섬 가향이랑도 비슷합니다. 립톤 옐로우 라벨을 냉침했는데 가향이 워낙 압도적이라 베이스를 잘근잘근 씹어 먹어버립니다. 결국 남은 건 보리차 색 청포도향 탄산수뿐...... 차라리 적은 양의 물에 차를 진하게 우린 뒤 가향 탄산수와 얼음을 적당히 넣어서 마시는 게 더 자연스럽고 괜찮았습니다. + 요샌 가향 탄산수 종류가 무척 많던데 차랑 적당히 조합해서 마시면 맛있습니다. 얼그레이+복숭아 탄산수, 자스민 녹차 + 청포도 탄산수 뭐 이런 식으로..

음료/기타 2021.06.04

Morinaga - おしるこ (모리나가 - 오시루코(단팥죽), Morigana - Oshiruko)

작성시기 : 2018년 Morinaga おしるこ 형태는 인스턴트 아마자케와 비슷합니다. 팔의 구수한 향이 강하게 나서 별로 안 달 줄 알았는데 무지막지하게 답니다. 아마자케는 예상했던 것에 비해 안 달았는데 요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답니다. 팥물과 팥죽의 중간쯤되는 묽은 농도에 팥알이 드문드문 있고 엄청나게 달아서 비비빅을 녹여서 덥히면 요런 맛이 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료/기타 2021.03.01

Morinaga - 甘酒 レモン風味 (모리나가 - 아마자케(감주) 레몬맛, Morinaga - Amazake lemon flavor)

작성시기 : 2018년 Morinaga 甘酒 レモン風味 모리나가의 인스턴트 아마자케 레몬맛입니다. 동결건조 블록이 하나 들어있는데 물을 붓고 저어주면 아마자케 완성입니다. 기본 맛도 있는데 이건 한정판 레몬맛입니다. 맛은 식혜 국물에 코코넛워터를 섞고 거기에 레몬사탕을 좀 더한 맛입니다. 한국 식혜에 비해 좀 더 청량감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음료/기타 2021.03.01

Brooklyn bean hot cocoa - Peanut butter cup hot cocoa (브루클린 빈 핫 코코아 - 피넛 버터 컵 핫 코코아)

작성시기 : 불명 Brooklyn bean hot cocoa Peanut butter cup hot cocoa ​ 세상에! 피넛버터컵 핫초코라니! 피넛버터는 좋아하지 않지만 피넛버터와 초콜릿을 합쳐놓은 건 엄청 좋아하기에 무척 기대가 됐습니다. 주신 분이 이거 맛없다고 미리 경고하셨지만 피넛버터컵 맛이니 기본은 하겠지란 생각으로 포장을 뜯었습니다. 모래 알갱이 같은 핫초코 가루가 k-cup 형태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마른 가루에서는 땅콩이 들어간 밀크초콜릿과 피넛버터컵을 합친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 가루 양이 많아 보이지 않아서 120ml 정도의 뜨거운 물에 녹여봤습니다. 많이 저어주지 않아도 잘 녹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향이.. 으앙? 헤이즐넛 커피 냄새가 납니다. 시골 미장원에서 줄 것 같은 헤..

음료/기타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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