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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2

Muji - Roasted green tea latte (무인양품 - 호지차 라떼)

작성시기 : 2016년 Muji Roasted green tea latte 짙은 색을 띠는 가루에선 호지차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어떠한 왜곡이나 날조도 없는 진한 호지차 냄새가 고스란히 느껴져서 무척 기대했습니다. 뜨거운 물에 녹이고 나니 호지차 냄새가 찐하게 올라옵니다. 인스턴트 라떼 특유의 크리머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호지차 향이 강합니다. 예전에 루피시아의 밀크 캐러멜을 우유냉침하기 위해 간장 양념장(...)처럼 보일 정도로 진하게 우려낸 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그 압도적인 호지차 향기를 여기에서도 느꼈습니다. 한 모금 마셔보니 호지차 맛이 제법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동시에 찐한 단맛도 느껴집니다. 차 맛이 진해서 그런지 단맛이 강해서 그런지 크리머 맛이 묻혀서 크게 드러나지 않..

Meito - Royal milk tea (메이토 - 로얄 밀크티)

작성시기 : 2015년 Meito Royal milk tea 파우더 타입의 인스턴트 제품은 잘 안 마시는 편인데 호기심에 한 번 사봤습니다.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차 향이 훅 올라오는 것도 좋고 완성한 밀크티에서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도 좋습니다. 여태 먹어본 인스턴트 밀크티는 립톤과(국내 : 1X년 전 제품으로 옐로 라벨과 더불어 대한민국 홍차계의 조상님, 싱가포르, 태국) 3:15분 밀크티가 전부인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제일 맛났습니다. (3:15분 오리지널은 메이토와 비등비등하지만 얼그레이는 별로였음)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그만큼 맛난 인스턴트 밀크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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