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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기 : 2022년
京都セレクトショップ
Castleton DJ-193 2022 second flush FTGFOP1 tippy clonal
캐슬턴 퍼스트 플러쉬에 이어 세컨드 플러쉬도 마셔봤습니다. 5g, 300ml, 4분, 상쾌하면서도 달짝지근한 향이 진하게 납니다. 이른바 머스카텔이 충만한 느낌입니다. 포도 알맹이가 터지면서 과즙이 주룩주룩 흐르는듯한 달콤한 향과 물기를 머금은 잔디가 짓이겨지는 듯한 싱그러운 풀향이 납니다. 달콤한 맛을 중심으로 입에 쫩쫩 붙는 감칠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맛납니다. 끝부분엔 아주 약간 새콤쌉쌀한 맛이 있어서 포도껍질을 씹는듯한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을수록 수렴성이 보이긴 하지만 미미한 수준입니다.
전반적으로 머스카텔 느낌이 나는 달콤한 향과 맛이 중심인 차입니다. 달콤한 향과 맛이 입안에 오래도록 남아서 즐겁게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