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성시기 : 2015년
오설록
산호섬, TB
봉투에선 코를 찌르는 청포도 사탕향이 났습니다. 루피시아의 머스캣과 비슷한 향이지만 산호섬에서 나는 청포도향이 좀 더 사탕 같고 가향의 강도도 센 편입니다. 그래도 우리고 나면 상당히 자연스러운 향으로 바뀌긴 합니다. 홍녹 베이스라 그런지 녹차 특유의 시큼 털털한 나쁜 맛이 나지 않는 건 좋았지만 맛이 좀 싱겁기도 하고 약간 아쉬운 맛이 납니다. 향을 즐기며 시원하고 깔끔하게 마시기엔 괜찮지만 별다른 매력은 없는 차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영귤섬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녹차 > 가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Ahmad - Mint mystique (아마드 - 민트 미스틱) (0) | 2021.04.02 |
---|---|
오설록 - 제주 유채 & 꿀 티 (Osulloc - Jeju canola flower & honey tea) (0) | 2021.03.06 |
吴裕泰 - 特种茉莉花茶 (오유태 - 특종말리화차, special jasmine tea, wú yù tài - tè zhǒng mò lì huā chá) (0) | 2021.03.03 |
Twinings - Cranberry green tea (트와이닝 - 크랜베리 그린티) (0) | 2021.03.03 |
Bigelow - Green tea with pomegranate & acai (비글로우 - 그린티 위드 포메그래니트 앤 아사이) (0) | 202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