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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젠 2

티젠 - 다즐링 샴페인향티 (Teazen - Darjeeling champagne)

작성시기 : 2015년 티젠 다즐링 샴페인향티 주신 분이 루피시아의 퀸즈 머스캣 우롱이랑 가향이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집에 있던 그냥 머스캣 우롱으로 비교해본 결과 비슷한 느낌의 가향이긴 합니다. 티젠이 좀 더 단내가 나긴 하지만 큰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처음 시향 할 때만 차이가 느껴지고 두 번째부턴 후각이 둔해져서 그게 그거더라고요. 둘 다 끝에 약간 시큼 씁쓸한 향이 있는데 이름 차이로 인한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 티젠은 술향기처럼, 루피시아는 포도껍질 냄새처럼 느껴집니다. 참고로 티젠과 루피시아의 머스캣 가향은 서로 비슷하지만 오설록 산호섬의 머스캣 가향은 얘네들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오설록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청포도 사탕향입니다. 18시간 정도 냉침 후 맛을 비교해 봤습니다. 티젠은 잔에 따..

홍차/가향 2021.03.18

티젠 - 평창의 향기 (Teazen - Floral scent of Pyeongchang)

작성시기 : 불명 티젠 평창의 향기 ​ 메인 베이스는 국화인 듯, 우롱차가 들어 있긴 하지만 존재감이 1도 없습니다. 무난한 꽃차 베이스에 수국차의 단맛과 레몬그라스에서 나오는 오묘한 신맛이 조금 섞여 있습니다. 블렌딩은 화려해서 예쁜데 맛은 뭐...... 단순한 조합인데다 반전이 없어서 시시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차이지만 특별한 한정품이라기보다는 잘 팔릴만한 무난하고 안전한 블렌딩을 했다는 느낌입니다. ​ + 차라리 메밀꽃 핀 들판을 모티브로 한 블렌딩을 하지 그랬어요.

인퓨전/기타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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