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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녹차 3

Lupicia - Bâton de thé, green tea momo vert (루피시아 - 바톤 데 티 그린티 모모 베르, 루피시아 가루차 복숭아 녹차)

작성시기 : 2020년 Lupicia Bâton de thé, green tea momo vert 가루형태의 인스턴트 복숭아향 녹차입니다. 어떤 형태의 제품인가에 대해선 머스캣 문서에 써놨으니 그걸 봐주세요. 잎차로 나온 백도 센차에 비해 맛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얘도 충분히 맛있고 루피시아의 복숭아 가향이 워낙 끝내주는지라 맛나게 마셨습니다. 베이스에 따른 미묘한 향이나 맛 차이 그런 거 모르겠고, 가끔 마셔서 찻잎 보관에 자신도 없고, 잘 우릴 자신도 없고, 주로 아이스로 마시고, 그냥 빨리 후다닥 마시고 싶다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커피 믹스처럼 타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괜찮습니다.

Lupicia - Bâton de thé, green tea muscat (루피시아 - 바톤 데 티 그린티 머스캣, 루피시아 가루차 청포도 녹차)

작성시기 : 2020년 Lupicia Bâton de thé, Muscat 최근 루피시아에서 발매한 청포도향 인스턴트 녹차입니다. 가루형태의 제품을 물에 녹이기만 하면 차가 완성됩니다. 참고로 섞는 게 아니라 녹여서 차 맛을 내는 제품입니다. 맹물에 녹차가루를 넣고 흔들어 마시는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녹차 가루가 아니라 인스턴트 커피에 더 가까운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선 보기 힘들지만 일본에선 비교적 흔한 제품군이기 때문에 제품 자체가 신기하진 않았습니다. 호지차, 녹차, 보리차, 우롱차 등등 아주 다양하게 나오고 완성도도 괜찮은 편입니다. 참고로 루피시아에서 나온건 비싸지만 업무용, 덕용, 벌크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가격대는 저렴한 편입니다. 물에 가루 넣고 몇번 저어 주는 것만으로..

伊藤園 - インスタント 煎茶 (이토엔 - 인스턴트 센차, Itoen - Instant sencha)

작성시기 : 2020년 伊藤園 インスタント 煎茶 이토엔의 인스턴트 센차입니다. 소비자용은 아니고 업무용, 비즈니스용으로 나오는 도매 전용 제품입니다. 소매용으로 나오는 제품들 중에서 이 제품과 가장 비슷한 상품은 이토엔의 마차가 들어간 인스턴트 가루녹차(お~いお茶 さらさら抹茶入り緑茶)입니다. TWG도 그렇고 호텔 어매니티나 케이터링 용으로 도매 공급하는 상품들 중에선 소매용과 패키징 형태가 다르다거나 내용물에 약간 차이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맛은 뭐 그냥 인스턴트 센차 맛입니다. 그냥 너무 평범한 맛이라서 뭐라고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인스턴트치곤 맛의 재현도가 굉장히 높긴 하지만 직접 우려서 마시는 차만큼은 아닙니다. 일본의 인스턴트 녹차, 인스턴트 센차들은 덱스트린 같은 첨가물이 들어가기 ..

녹차/기타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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