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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140

Sawai coffee - Coffee bag Bitter blend (사와이 커피 - 커피백 비터 블렌드)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Coffee bag Bitter blend 비터 블렌드라니... 제게 뭘 원하는 건가요? 만델링 블렌드가 쓰고 맛없어서 마시기 전부터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근데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만델링 블렌드를 마시고 나서 그런지 별로 쓰지 않더라고요. 다만 추출법의 문제인건지 드립백 타입에 비해 맛이 연합니다. 핫커피로 마시는 것 보단 찬물에 넣고 오래 우리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카페쇼에서 만나서 호기심에 사 왔지만 사와이 커피에 대한 제 평은 '별로'입니다. 본토에선 가성비 괜찮은 브랜드일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음........................ 그냥 한국 브랜드나 UCC를 마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음료/커피 2023.12.11

Sawai coffee - Coffee bag Mandheling blend (사와이 커피 - 커피백 만델링 블렌드)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Coffee bag Mandheling blend 인도네시아, 브라질 원두 블렌딩입니다. 드립백은 아니고 티백 타입입니다. 향은 사와이 커피 답지 않게 강하고 풍성한 편입니다. 진짜 꽃향은 아니지만 플로랄 하다고 해줘야 할 것 같은 그런 향이 납니다. 근데 맛이 밍하고 씁니다. 맛이 좀 애매하다고나 할까요. 애매한 맛에 비해 쓴맛이 두드러지게 강해서 맛있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음료/커피 2023.12.11

Sawai coffee - Drip café Light blend (사와이 커피 - 드립 커피 라이트 블렌드)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Drip café Light blend 브라질, 콜롬비아산 원두 블렌딩입니다. 유러피언 블렌드 때도 느꼈지만 향에 비해 맛이 강한 편입니다. (대한다업이랑 반대) 근데 얘는 라이트 블렌드라서 그런지 맛도 그다지 임팩트가 없더라고요. 차라리 향이라도 풍성한 대한다업이나 향도 맛도 강한 UCC가 나을 것 같습니다.

음료/커피 2023.12.11

Sawai coffee - Drip café Mocha blend (사와이 커피 - 드립 커피 모카 블렌드)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Drip café Mocha blend 일본 라쿠텐 상위 랭크 업체인 사와이 커피가 카페쇼에 왔더라고요. 떨이 세일할 때 개당 500원에 사 왔는데 일본에선 개당 20엔~25엔 정도 합니다. 에티오피아, 브라질 블렌딩이고 향도 맛도 무난합니다. 커피알못 + 아무거나 마셔도 되는 제 기준으론 저렴하고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커피는 한국에서도 워낙 인기라 잘하는 집도 많고 저가로 공급하는 집도 많아서 한국 시장에서 흥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 본문에 써 있는 가격은 17년도 기준 가격입니다. 요즘엔(23년) 개당 30엔 전후인 것 같은데 대량 구매하면 개당 26.66엔 까지 떨어지네요. 디플레이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아.

음료/커피 2023.12.11

Con soc coffee - Pure arabica (콘삭커피 - 퓨어 아라비카)

작성시기 : 2019년 Con soc coffee Pure arabica 베트남 콘삭 커피입니다. 다람쥐 그림이 그려져 있을 뿐 그냥 평범한 커피입니다. 다람쥐 똥 커피 아닙니다. 커피 맛은 순하고 괜찮은데 포장 기술 부족 탓인지 종이 맛이 너무 많이 납니다. 커피향을 뚫고 나오는 종이냄새라니, 흔치 않은 경험인데 불쾌한 경험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사와이 커피보단 확실히 낫고 향이 부족해서 그렇지(종이 냄새에 커피 향이 많이 눌린 탓도 있음) 칼디 마일드 정도는 될 것 같은데 종이 맛이 어마무시합니다. 필터도 문제인 것 같고 포장 자체도 밀봉이 잘 안 되는 포장이라 향이 많이 손실된 것 같습니다.

음료/커피 2023.12.09

Lavita - Premium weasel coffee (라비타 - 프리미엄 위즐 커피, 베트남 족제비 커피)

작성시기 : 2023년 LavitaPremium weasel coffee 베트남 족제비 커피입니다. 사향족제비에게 커피체리를 먹여서 생산하는(from 똥) 커피라고 합니다. 제가 산 건 아니고 선물 받았습니다. 봉투를 열면 엄청 찐한 참기름+들기름 냄새를 닮은 꼬소꼬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거기에 카카오 파우더 같은 향과 달짝한 바닐라 향이 납니다. 같이 받은 베트남 스타일 드립퍼(?)를 사용해서 커피를 내렸습니다. (12g, 100ml 정도 추출) 완성한 커피에선 꼬소한 들기름 냄새가 진동합니다. 고소하고 달짝한 향에 씁쓸한 향이 살짝 섞여있습니다. 맛을 보니 달콤합니다. 끝부분에 쓴 맛이 올라오긴 하지만 커피 자체가 매우 달짝지근한 편입니다. 달짝한 맛이 곡물에서 나오는 단맛과 바닐라에서 나오는 달콤함..

음료/커피 2023.12.09

サントリー - ノンアルでワインの休日 (산토리 - 논알콜 와인의 휴일, Suntory - Non alcoholic wine holiday)

작성시기 : 2023년 サントリー ノンアルでワインの休日 산토리에서 나오는 논알콜 스파클링 와인맛 음료입니다. 레드와 화이트가 기본이고 로제나 레몬맛 등등이 한정으로 있습니다. 일본이란 나라가 가짜맛을 만드는데 타고난 재주가 있기도 하고 산토리가 위스키나 와인 등으로도 꽤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 사봤습니다. 참고로 술알못 + 알콜고자라 술에 대해 아는 게 1도 없는 인간의 시음기입니다. 레드는 포도 과즙과 카시스 과즙 + 포도 껍질 색소가 들어있고 화이트에는 포도 과즙과 캐러멜 색소가 들어 있습니다. 그 외 설탕, 탄산가스, 논알콜엑기스 등등이 공통으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포도 과즙은 칠레산이라고 합니다. 청포도와 적포도 향이 감도는 청량한 냄새에 아주 살짝 콤콤한 발효주 냄새가 납니다. 술알못 기준에선 ..

음료/기타 2023.05.18

Lion coffee - Original roast lion drip coffee (라이언 커피 - 오리지널 로스트 라이언 드립 커피)

작성시기 : 2023 Lion coffee Original roast lion drip coffee 씁쓸한 향이 강합니다. 태운 캐러멜에 가까운 향입니다. 산미와 달콤함이 약간 있지만 태운향이 강해서 딴짓하다 거의 타버린 시큼씁쓸한 캐러멜 소스 냄새 같습니다. 태운 향이 있다고 해서 스모키 하진 않습니다. 맛은 시큼씁쓸 진합니다. 초콜릿이라고 치면 최소 90퍼센트 이상 카카오가 들어간 초콜릿 같은 느낌입니다. 우아아아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꽤 마실만합니다. 가향 커피 베이스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음료/커피 2023.05.12

Lion coffee - Decaf vanilla macadamia lion drip coffee (라이언 커피 - 디카페인 바닐라 마카다미아향 라이언 드립 커피)카프

작성시기 : 2023년 Lion coffee Decaf vanilla macadamia lion drip coffee 헤이즐넛과 마카다미아가 섞인듯한 달콤한 바닐라 마카다미아 밀크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오리지널 바닐라 마카다미아와 향은 똑같지만 이게 좀 더 달달함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베이스가 디카페인 커피라 그런 것 같습니다. 내리고 난 뒤엔 커피 향이 좀 더 나긴 하지만 여전히 달다구리한 편입니다. 고소한 냄새가 있긴 하지만 달달한 느낌이 강해서 헤이즐넛 가향을 엄청 세게 한 달달한 믹스커피 같은 분위기가 좀 납니다. 마셔보면 디카페인치곤 비교적 덜 맹한 편입니다. 그래도 맹하긴 맹합니다. 고깃집 자판기에서 뽑아먹는 헤이즐넛 냄새 풀풀 나는 정채모를 구수한 맛 나는 검은 물 까진 아니지만 여기서 1..

음료/커피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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