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성시기 ; 2017년
Tavalon
Mango melange
이름이 망고 멜랑인데 망고인가? 싶은 과일향이 납니다. 보드라운 속살을 가진 달달한 과일향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망고보단 바닐라+살구향에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찻물은 아주 달달하고 보들보들합니다. 느끼한 건 아니지만 달콤하고 크리미한 느낌이 있어서 여전히 망고보단 바닐라+살구가 더 생각납니다. 언뜻언뜻 스쳐 지나가는 새콤달큼한 향에서 망고가 살짝 보이긴 하지만 이 또한 생망고보단 생크림과 설탕시럽에 푹 파묻힌 망고 디저트 느낌에 더 가깝습니다. 식을수록 산미가 살아나고 단향보단 향긋한 향이 살면서 좀 더 생망고에 근접해지긴 합니다.
'홍차 > 가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Lupicia - Cheesecake (루피시아 - 치즈케이크) (0) | 2023.12.02 |
---|---|
Lupicia - Mont blanc (루피시아 - 몽블랑) (1) | 2023.12.02 |
Lupicia - British cooler (루피시아 - 브리티쉬 쿨러) (0) | 2023.11.22 |
Ronnefeldt - Eierlikör (로네펠트 - 에그 리큐어, 아드보카트, 에그노그, Ronnefeldt - Advocaat, egg liqueur) (0) | 2023.11.15 |
Ronnefeldt - Sahne creme (로네펠트 - 크림, Ronnefeldt - cream) (0) | 2023.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