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성시기 : 2016년
Sothern boy teas
Streusel topping
포장지에 프린트된 사진을 보며 머릿속에서 떠올렸던 향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한국식 소보로빵 향기는 아니고 계피와 흑설탕을(혹은 설탕+당밀) 섞어서 촉촉하고 푸슬푸슬하게 만든 소보루 케이크(?) 같은 냄새가 납니다. 찻물에선 계피향이 살짝 섞인 흑당 파운드 케이크 같은 향이 납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과 백차의 궁합이 좋습니다. 소규모 회사라 그런지 각 차 종류별로 한 종류의 찻잎만 쓰는 것 같은데(제일 밑바닥에 깔린 베이스 차 맛이 다 똑같음) 이 슈트로이젤 토핑 백차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여태 마셨던 서던 보이티의 백차들 중에서 제일 맛있게 마셨습니다. 여태 마신것보다 마셔야 할게 더 많다는 건 비밀이지만요..
'기타 차류 > 백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Teavivre - Organic white peony (Bai Mu Dan) (티비브로 - 유기농 백모단) (0) | 2024.01.18 |
---|---|
Adagio - Sweet nothings (아다지오 - 스윗 낫띵스) (0) | 2023.03.22 |
Twinings - Pure white (트와이닝 - 퓨어 화이트) (0) | 2022.06.29 |
Tazo - Cucumber white (타조 - 큐컴버 화이트) (0) | 2022.03.29 |
Southern boy teas - Champagne & peaches (서던 보이 티 - 샴페인 앤 피치) (0) | 2021.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