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 글로 남기는 2024년 카페쇼 후기 (커피 관련 후기 없음) 5~6년 만에 간 카페쇼, 바뀐 것도 많고 그대로인 것도 많았습니다. 관람객에 치이는 토요일 방문 기준입니다. 삼주티앤비는 여전히 건재하고 다질리언은 타스드프로스트(Tasse de Proust)라는 새로운 브랜딩으로 나와서 처음엔 못 알아봤습니다. 다질리언 브랜드는 업소용으로 가고 타스드프로스트는 개인 고객이나 약간 더 고급 라인을 목표로 하는 것 같았어요. 아크바나 제임스티, 룩아워티는 업소용에 좀 더 초점을 맞춘 모습입니다.(액상제품, 벌크제품 등등) 티젠은 분말 인스턴트 제품이 잘 팔려서 그런지 그거밖에 볼 게 없었고, 녹차원도 티젠이랑 비슷한 상태입니다. 테틀리랑 런던후르츠 수입하는 에스엔피가 그나마 소매점용 티백 제품군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