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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물 2

Tops - Bael fruit (탑스 - 벨프룻, 마뚬)

작성시기 : 2016년 Tops Bael fruit Stone apple, Bael fruit, มะตูม[ma.tūːm], 마뚬 등등으로 불리는 과일(?)입니다. 말린 조각을 살짝 구운 뒤 끓여서 차로 마시는데 소화에 도움이 되고 위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태국의 마사지샵이나 리조트 등에서 소화제 용도(!!)로 달콤하게 만들어서 내어주곤 합니다. 풍미가 독특한 편인데 뭐라 설명하기 힘듭니다. 페퍼리한 달콤함이긴 한데 페퍼리하다는 수식어를 유니크 하다고 바꾸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독특한 단향에 비해서 단맛은 별로 없으며 엄청 맛있다고 하기에도 힘든 그런 녀석입니다. 타이 스타일로 설탕을 잔뜩 넣어서 마시면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로젤이나(กระเจี๊ยบ, rosella, 로젤라, 히비스커스..

Tops - Rosellas (탑스 - 로젤, 로젤라, 히비스커스)

작성시기 : 2016년 Tops Rosellas 로젤은 히비스커스 속에 속한 식물입니다. (히비스커스 [속] > 로젤 [종]) 경우에 따라 히비스커스라고 표기하기도 하고 로젤이라고 표기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두 경우 모두 로젤(hibiscus sabdariffa)의 꽃을 말린 것을 칭합니다. 참고로 해당 제품은 특정 브랜드 제품이 아닌 태국의 슈퍼마켓인 Tops에서 파는 상품입니다. 태국에선 끄라찌압(กระเจี๊ยบ)이라고 부릅니다. 히비스커스가 가진 특유의 찐뜩달큰한 단향이 유난히 짙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태국에선 로젤티에 설탕을 팍팍 넣어서 마시는데 설탕을 넣든 안 넣든 신선하고 좋은 로젤로 만든 차에선 꿀 같은 단향이 진하게 납니다. 끓인 물 다섯 컵 정도에 꽃 네댓 송이를 넣고 15분 정도 우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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