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기 : 2024년Beppu ochard マリンレモン緑茶, TB 벳푸 오차드의 마린레몬 녹차입니다. 로컬 재료를 사용한(오이타를 기준으로 넓게는 규슈 지역까지) 벳푸시의 관광 기념품으로 제조는 마루니야라고 하는 벳푸의 로컬 찻집에서 맡고 있습니다. 마린레몬이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 사이키(佐伯)시 특산품으로 쓴맛이 적고 향기가 좋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바다에서 유래한 비료를 사용해서 유레카 레몬(Eureka lemon, ユーレカレモン )이라는 품종을 재배한 것에 마린레몬이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 그러니까 결국엔 그냥 레몬 녹차인 것입니다(...) 마른 티백에선 뭉근하고 달달한 시트러스 향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그 뒤로 향기롭고 약간 매콤짭짤한 향이 납니다. 시치미에 들어가는 귤피와 초피 향기가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