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기 : 2017년 森半 濃い抹茶パウダー 모리한의 리치 말차 파우더입니다. 말차와 설탕가루 2가지 재료만 들어간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우유에 풀어 마시거나 베이킹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국내 제품들도 많지만 이 제품의 특징이라면 녹차가루가 아닌 말차를 썼다는 점입니다. 시음 전에는 녹차가루와 말차의 차이에서 오는 맛의 차이가 많이 날까 싶었는데 마셔보니 꽤 차이가 납니다. 마트에서 파는 투썸 파우더(녹차가루7.7%+차광재배녹차가루3.3%)에 비해 녹차향과 맛이 더 많이 느껴졌거든요. 일반 녹차가루로 이 정도 향과 맛을 내려면 양을 꽤 많이 잡아야 하고 사용량이 많아지면 씁쓸텁텁한 맛도 커질 텐데 이 제품은 말차라 그런지 녹차향과 맛의 강도에 비해 씁쓸한 맛이 적고 매우 깔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