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성시기 : 2018년
Lupicia
Omaesama, TB
권장온도 75~100도라는 엄청난 수비력을(..) 가진 차입니다. 깊이 찜 차(深蒸し, hukamushi, 후카무시)인데다 천연 교쿠로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가고시마 특산 아사쯔유(あさつゆ) 품종과 교토산 오쿠미도리(おくみどり) 품종으로 만든 카부세차를(かぶせ茶 : 교쿠로와 센차 중간 정도로 차광을 조절한 것) 블렌딩 했다더니 확실히 달고 부드러우면서 쓴맛이 없습니다.
우마미는 덜 하지만 달고 부드러운 데다 75~100도라는 엄청난 수비력 덕분에 대충 우려도 어느 정도 보장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차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온도조절, 시간 조절에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차입니다. 다만 화려하고 진한 향기와 맛을 원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센차에 비해 향이나 맛은 살짝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녹차 > 한국, 중국,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Lupicia - Sencha 'Nara' (루피시아 - 나라 츠키가세 센차) (0) | 2022.11.11 |
---|---|
Lupicia - Sencha 'Uji' (루피시아 - 우지 야부키타 센차) (0) | 2022.11.10 |
TWG - Organic sencha (티더블유지 - 유기농 센차) (0) | 2022.10.21 |
Lupicia - Bon Marché, 深蒸し煎茶 (루피시아 - 봉 마르셰 깊이찜 녹차, Lupicia - Bon Marché, hukamushi sencha) (0) | 2022.07.28 |
TWG - Sencha (티더블유지 - 센차, 일본녹차) (0) | 2022.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