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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기 : 2015년

Teabox
2015 Halmari special summer assam black
Date of picking : 06.02.2015
건엽에서는 신선한 과일이나 꽃향 같은 것이 슬쩍 올라왔습니다. 구수한 향보다는 단내가 더 강하더니만 우리고 나니 어마어마한 단내가 올라옵니다. 군고구마를 응축한듯한 느낌이랄까요? 운남 홍차에서 느낄 수 있는 단내랑 비슷하기도 합니다. 아로마가 풍부하다는 말은 이런 데다 쓰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한 모금 마시면 입안 가득 달콤함이 가득 펴지면서 입을 짭짭거리게 만드는 수렴성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해롯의 잉블이 구수하고 살짝 달콤하면서 무게감 있는 맛이었다면 이건 달콤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산뜻함과 감칠맛을 가진 차였습니다.
+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순 없지만 향을 중시한다면 아쌈 세컨드 플러쉬, 맛의 조합을 중시한다면 잉블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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