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가향

Mariage frères - Miel (마리아쥬 프레르 - 미엘, 꿀 홍차)

조이드 2021. 2. 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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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기 : 2017년

 

 

 

Mariage frères

Miel

건엽일땐 포숑의 티포투랑 비슷한 꿀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고 나니 포숑과는 방향성이 완전히 다릅니다. 초콜릿 같은 짙고 무거운 베이스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벼운 꿀 느낌이 안 나서 실망스러웠지만 선호하지 않는 무거운 꿀향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취향이 아닌데도 맛있게 느껴진다는 점이 마리아쥬가 가진 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