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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기 : 2025년



Archcafé
Cappuccino chuối, Banana cappuccino
두리안 커피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시큼구릿한 냄새가 납니다. 때문에 바나나보단 잭후르츠에 더 가까운 냄새로 느껴집니다. 그래도 녹이고 나면 구린내는 가시고 바나나 같은 느낌이 확실히 나기 시작합니다. 가루들을 녹이기 위해 수저로 휘저을 땐 바나나 향이 펑펑 터져 나오는 편이지만 마셔보면 생각만큼 바나나 향이 강렬하진 않습니다. 은은한 바나나향과 달콤고소한 커피 향의 조화가 꽤 그럴싸합니다. 코코아가 살짝 섞인듯한 커피맛 덕분인지 초코바나나 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아치카페 코코넛 카푸치노에서 코코넛을 빼고 초코바나나를 넣은듯한 느낌입니다. 맛있습니다. 역시 베트남은 커피군요.
카푸치노에 바나나맛 우유와 코코아 가루를 살짝 넣으면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을까 싶지만 아치카페는 국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그냥 사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바나나 가루 사용으로 인한 미묘한 구릿함이 있기 때문에 코코넛 카푸치노에 비해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