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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기 : 2019년
Lupicia
Kumquat
루피시아의 가을~겨울 시즌 한정 금귤입니다. 낑깡(キンカン)이 일본어라는 사실을 포장지 보고 알았......... 건엽에선 달콤향긋한 금귤향이 올라옵니다. 금귤의 시큼한 맛보단 달콤향긋한 향에 더 집중한듯한 달달한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향은 물론 맛도 달큰한 편이라 금귤보단 쌕색(....)이 생각나더라고요. 신맛이나 신향이 적다 보니 금귤보단 잘 익은 꼬마귤이 더 생각납니다. 온도가 낮아질수록 신맛이 강해지는 편이니 진짜 금귤을 느끼고 싶다면 급랭을 추천합니다.
귤가향 녹차인 온주밀감보다 더 귤스럽고, 금귤+레몬 가향 우롱차인 대만한정 금길영몽보다 금귤스러운 차입니다. 오설록의 삼다연 제주영귤과도 닮은 구석이 조금 있긴 하지만 이 쪽이 좀 더 통통 튀는 향을 가진 데다 베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향과 맛은 완전히 다릅니다.
가을~겨울 시즌 녹차 베이스인 유자랑 같이 나오는 시즌한정인데, 금귤과 유자 중 한 가지만 고르라면 개인적으로 금귤을 추천합니다. 금귤 가향이 흔하지 않기도 하고 유자는 루피시아보다 더 괜찮은 애들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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