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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zo 3

미국 : Tazo, 타조

한국에서 타조가 알려진건 스타벅스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스타벅스가 타조를 유니레버에 팔아버리고 티바나를 인수한 뒤론 한국에선 잊혀져가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론 티바나보다 선호하는 브랜드입니다. Tazo - Glazed lemon loaf (타조 - 글레이즈드 레몬 로프) Tazo - Butterscotch blondie (타조 - 버터스카치 블론디) Tazo - Vanilla caramel chai (타조 - 바닐라 카라멜 차이, 바닐라 캐러멜 차이) Tazo - Cucumber white (타조 - 큐컴버 화이트) Tazo - Refresh mint (타조 - 리프레시 민트) Tazo - Flowering honeybush (타조 - 플라워링 허니부시) Tazo - P..

Tazo - Iced blushberry black (타조 - 아이스드 블러쉬베리 블랙)

작성시기 : 2021년 Tazo Iced blushberry black 타조에서 아이스티 전용으로 낸 제품입니다. 보통 미국에서 아이스티 전용으로 파는 제품들은 1 티백=1~2리터 기준에 맞춰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에 마시기엔 양이 조금 많기 때문에 패닝급 찻잎을 쓴 제품이라면 티백을 뜯어서 아이스로도 마시고 핫티로도 마십니다. 하지만 아이스티 전용 대형 티백 제품일지라도 홀리프를 쓰는 곳들은(ex : 스미스티메이커, 아다지오 등등) 그냥 그대로 마십니다. 괜히 나누다가 블렌딩에 변화가 생길까 봐서요. 블러쉬 베리라는 갬성적인 이름을 붙여놓긴 했지만 영미권의 '섬머 베리'계열 가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등... 뭐 이런 뻔하디 뻔한 향이 납니다. 홍차 ..

홍차/가향 2021.09.09

Tazo - Wild sweet orange (타조 - 와일드 스위트 오렌지)

작성시기 : 2015년 Tazo Wild sweet orange, TB 환타 오렌지 향과 비슷하다고들 하시던데 그거보단 오렌지 에센스 오일에 민트를 살짝 추가한 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환타를 마셔본지 십 년은 족히 넘은 것 같고 집에서 오렌지 에센스 오일을 종종 사용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 일 수도 있지만요. 아무튼 살짝 곁들여진 레몬그라스와 민트 덕분에 아주 상쾌하게 즐길 수 있는 허브티였습니다. 히비스커스의 신맛보단 구연산의 신맛이 강하고 수색 또한 붉은빛이 아닌 노르스름한 주황색입니다. 오렌지 느낌을 내기 위해서 수색 깔맞춤(!!)을 한 것 같습니다. 냉침이 더 좋긴 했지만 핫티로도 나름 괜찮은 차였습니다.

인퓨전/기타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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