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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페코 3

Wedgwood - Orange pekoe (웨지우드 - 오렌지 페코)

작성시기 : 2015년 Wedgwood Orange pekoe, TB 그냥 실론입니다. 웨지우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어마어마한 게 아닌 이상 이 가격에 웨지우드 실론을 사 마실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웨지우드를 좋아하신다면 트와이닝, 아크바, 믈레즈나, 베질루르 등을 사서 웨지우드 찻잔에 드세요. 트와이닝, 아크바, 믈레즈나, 베질루르가 싸구려 같아 보여서 싫다고요? 그럼 포트넘이나 해롯을 사세요. 나는 무조건 도자기 브랜드 이름 달고 나온 홍차를 마셔야겠다면 민튼을 추천합니다.(민튼은 영국 브랜드이긴 하지만 민튼 홍차는 일본 모리한에서 유통합니다.)

Mlesna - Orange pekoe (믈레즈나 - 오렌지 페코)

작성시기 : 2016년 Mlesna Orange pekoe, TB 마른티백에선 실론스러운 싱그러운 향과 살짝 달큰한 여린잎(?)향이 느껴졌습니다. 그린필드에 비해서 단향이 약한 편이긴 하지만 믈레즈나가 나쁘기보다는 그린필드 골든 실론의 단향이 유난히 강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2TB, 2분 30초, 200ml, 얼음 넣어서 총 400ml 아이스티로 마셨습니다. 확실히 그린필드에 비해서 가볍습니다. 실론의 가벼움과 싱그러움을 잘 담아냈고 까칠함도 찾아볼 수 없는 순한 아이지만 그린필드에 비해서 여러모로 밀립니다. 물론 믈레즈나가 조금 더 전형적인(... 양산형) 실론티의 모습에 가깝긴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그린필드의 압승입니다. 믈레즈나도 진짜 괜찮긴 하지만 너무 뻔한 맛인지라 믈레즈나의 실론을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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