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기 : 2018년 Lupicia Momoko 루피시아 캘리포니아 한정 복숭아 가향 녹차입니다. 건엽에선 복숭아+바닐라 향이 오묘하게 섞여서 이 세상엔 없을 것 같은 엄청 맛있고 부드러운 살구+복숭아 같은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우려내고 나면 그냥 평범한 복숭아 녹차가 되어버립니다. 바닐라스러운 부드러움과 쿠키스러운 달콤한 향이 계속 감돌긴 하지만 루피시아 한정치고는 다소 평범합니다. 몇 달 전에 나온 백도센차를 아직 못 마셔봐서 이게 잘 만든 건지 어쩐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한정치곤 좀 별로였습니다. + 백도센차의 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