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blog

작성시기 : 2018년 Kaldi coffee farm Mild kaldi 캐러멜 향이 나는 부드러운 맛의 커피입니다. 시고 삽쌀하면서 단맛이 나는데 마일드란 이름게 걸맞고 부드럽고 차분한 편입니다. 무난하고 맛있네요.

작성시기 : 2018년 Hello morning Early bird 콜롬비아 수프리모 100%라고 합니다. 향은 고소하고 달고 좋았는데 맛은 향에 비해 다소 평범합니다. 저번에 마신 컴백홈보다 구수하면서 산미가 있는 편인데 제 입엔 안 맞았습니다.

작성시기 : 2018년 Hello morning Come back home 대한다업에서 제조하고 장앤홍 티컴퍼니에서 판매하는 드립백 커피입니다. 카페쇼 대한다업 부스에서 사 왔어요. 블렌딩은 인도네시아 40%, 파푸아뉴기니 35%, 콜롬비아 25%라고 합니다. 커피알못이라 잘 모르긴 하지만 고소한 향이 풍부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맛은 조금 덜 깊은 것 같습니다.

작성시기 : 2018년 UCC アロマリッチ オリジナルブレンド 유씨씨의 아로마리치(슈퍼아로마) 라인에서 나오는 오리지널 블렌드입니다. 브라질, 엘살바도르 원두를 블렌딩 했다고 합니다. 엄청 달콤한 캐러멜스러운 향이 퐁퐁 풍기는 녀석입니다. 산미가 거의 없는 편이라 맛나게 잘 마셨습니다.

작성시기 : 2018년 UCC アロマリッチ 炭焼珈琲 유씨씨의 아로마리치(슈퍼아로마) 라인에서 나오는 숯불 로스팅 드립 커피입니다. 콜롬비아랑 브라질 원두를 블렌딩 했다고 합니다. 기분 탓인지 뭔가 불맛(?)이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뭐 고깃집 냄새나 랍상소총 같은 훈연향이 나는 건 아니지만 일본 커피치곤 향이 무지 강하고 깊습니다. 시지 않으면서 쌉쌀한 맛이 나는데 제 입엔 잘 맞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정말 미친 듯이 강려크하게 휘몰아치는 향에 비해 맛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었다는 점 정도입니다.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Drip café Light blend 브라질, 콜롬비아산 원두 블렌딩입니다. 유러피언 블렌드 때도 느꼈지만 향에 비해 맛이 강한 편입니다. (대한다업이랑 반대) 근데 얘는 라이트 블렌드라서 그런지 맛도 그다지 임팩트가 없더라고요. 차라리 향이라도 풍성한 대한다업이나 향도 맛도 강한 UCC가 나을 것 같습니다.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Drip café European classic 브라질, 콜롬비아 원두 블렌딩입니다. 향은 약합니다. 대한다업에서 나오는 커피보다도 약해요. 맛은 약간 달고 진합니다. 다크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진한 맛은 마음에 들었지만 향을 중시하는 분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작성시기 : 2018년 Sawai coffee Drip café Mocha blend 일본 라쿠텐 상위 랭크 업체인 사와이 커피가 카페쇼에 왔더라고요. 떨이 세일할 때 개당 500원에 사 왔는데 일본에선 개당 20엔~25엔 정도 합니다. 에티오피아, 브라질 블렌딩이고 향도 맛도 무난합니다. 커피알못 + 아무거나 마셔도 되는 제 기준으론 저렴하고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커피는 한국에서도 워낙 인기라 잘하는 집도 많고 저가로 공급하는 집도 많아서 한국 시장에서 흥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 본문에 써 있는 가격은 17년도 기준 가격입니다. 요즘엔(23년) 개당 30엔 전후인 것 같은데 대량 구매하면 개당 26.66엔 까지 떨어지네요. 디플레이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