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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3

Lupicia - 焙じ茶 鬼の焙煎, (루피시아 - 호지차 오니노바이센, Lupicia - Houjicha oni no baisen)

작성시기 : 2024년 Lupicia 焙じ茶 鬼の焙煎 루피시아의 데일리용 일본차 라인으로 나오는 도깨비 구이(...) 호지차입니다. 고소한 향이 살짝 감돕니다. 참기름 같은 찐득한 향이 날랑말랑하는데 그런 고소함보단 구워서 느껴지는 고소한 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향이 아주 좋진 않지만 적어도 비리거나 풋향이 나진 않습니다. 9g, 450ml, 45초, 처음에만 이렇게 시간 지켜서 우리고 재탕 이후로는 그냥 편하게 우려 마십니다. 내포성은 보통입니다. 찻물에선 볶은깨를 닮은 고소한 향이 살짝 감돌지만 호지차 특유의 구수한 향이 훨씬 더 강한 편입니다. 달콤한 향도 적당히 올라오지만 달콤함보단 고소함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싱그러움은 거의 없는 편이고 맛도 향처럼 고소한 맛 중심입니다. 아주 순하고 맑습니..

녹차/기타 2024.03.27

がんこ茶家 - ほうじ茶 (간코차야 - 호지차, Gankochaya - Houjicha)

작성시기 : 2022년 がんこ茶家 ほうじ茶, TB 냉침용으로 구입한 간코차야의 호지차입니다. 개당 3g, 티꽁 없는 벌크 타입 티백 52개가 줄줄이 소시지처럼 붙어 있습니다. 정확한 구매가격은 기억이 안 나지만 슈퍼에서 판매하는 상품인 만큼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냉침의 경우 물 1L에 티백 2개를 넣고 6시간 침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냉침하고 남은 티백에 뜨거운 물을 적당량 부어서 두 번 마실수도 있긴 한데 저가형 티백이다 보니 재탕이 잘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재탕은 첫 탕에 비해 풋내도 심한 편이고요. 호지차지만 여러 번 우려 마시는 용으론 별로입니다. 맛나게 한 번만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른 티백에선 살짝 비리기도 하고 고소하기도 한 평범한 호지차 냄새가 납니다. 우리고 나면 살짝 ..

녹차/기타 2024.03.27

녹차원 - 호박팥차 (Nokchawon - Pumpkin & red bean tea)

작성시기 : 2022년 녹차원 호박팥차 통이 탐나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사실 호박맛 나는 것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팥과 호박이 1:1 비율로 블렌딩 되어있다길래 속는 셈 치고 샀습니다. 그리고 속았어요. 팥보단 호박맛이 더 강하게 납니다. 마른 티백에서부터 호박호박호박 거리는 호박고지 냄새가 진동합니다. 달짝하고 호박향이 살살 나면서 구수한 향이 감돕니다. 호박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팥 쪽에 기대를 더 걸고 있던 제 입엔 별로였습니다. 코프만의 적소두차나 사야겠어요. 참고로 통은 정말 좋습니다. 스티커도 깔끔하게 떼어지고 냉동실 보관 용기로 쓰기 정말 좋습니다. (재질 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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