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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기 : 2015년
St. Dalfour
Golden mango, TB
이 차를 처음 마셨을 때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별 기대 없이 우렸는데 과즙이 뚝뚝 떨어지는 망고 향기가 나서 놀랐거든요. 망고 특유의 구린내 없이 상큼달큼한 망고향만 나서 정말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 태국이나 필리핀산 망고 향보다는 대만산 애플망고 향기에 가까운 향이 납니다. 좀 오래 우리면 상당히 쨍해지면서 시큼해지는데 가향이 좋아서 그런지 그럭저럭 괜찮더라고요. 가향 녹차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맛나게 마셨습니다. 다만 냉침은 진짜 별로였고(향기가 구리게 변함) 급랭은 보통이었습니다. 가향이 가장 잘 사는 핫티가 제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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