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퓨전/기타

오설록 - 히비스커스 선샤인 (Osulloc - Hibiscus sunshine)

조이드 2026. 6.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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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기 : 2026년

오설록
히비스커스 선샤인, TB

 

달콤하고 새콤찌르르한 향기 뒤로 시원상쾌한 향이 살살 올라옵니다. 설탕에 절인 크랜베리에 탄산수를 붓고 레몬 슬라이스 한 조각을 띄운듯한 향이 납니다. 1TB, 200ml, 3분 30초, 레몬머틀에서 올라오는 상큼한 레몬향을 선두로 달짝한 향과 은근한 민트 냄새가 올라옵니다. 크랜베리가 들어가는 블렌딩은 아니지만 달콤함이 돋보이는 히비스커스 향기가 당절임 크랜베리 향처럼 느껴집니다. 크랜베리+레몬+민트를 섞은듯한 달콤산뜻상쾌한 향이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과일계열 향이라기 보단 신선하고 달콤상쾌한 허브계열 향으로 느껴집니다. 

 

레몬과 크랜베리가 떠오르는 새콤한 향기를 앞세운 적당한 신맛 + 스피어민트의 달콤상쾌한 맛이 올라옵니다. 향만큼이나 맛도 새콤시원상쾌합니다. 단맛이 대놓고 나대는 타입은 아니지만 은근한 감미로움이 바탕에 깔려있습니다. 아이스티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핫티가 훨씬 더 마음에 듭니다. 온탕에서 시원함을 느끼고 그걸 즐기는 분이라면 핫티로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일과 허브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는듯한 인상의 맛난 인퓨전입니다. 히비스커스, 레몬머틀, 스피어민트 주연 3인방이 사이좋게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3명이라고 한들 최애가 있는 법이죠. 개인적으로 가장 늦게 등장하지만 가장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어필하는 스피어민트의 활약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히비스커스 선샤인이라는 이름이 붙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민트 블렌디드에 좀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침출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과일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면 3분, 허브(민트) 느낌이 나는 것이 좋다면 5분 이상 우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원상쾌하게 마실 수 있는 인퓨전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