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기 : 2016년 AGF Blendy ティーハート ホワイト&イエローピーチ 일본 블렌디에서 나오는 인스턴트 아이스티 백도 앤 황도 맛 파우더입니다. 가루에서부터 복숭아 통조림 향이 살살 올라오는 게 심상치 않습니다. 권장법대로 150ml 찬물에 녹이고 나니 복숭아 향기가 흘러넘칩니다. 백도 통조림이랑 황도 통조림을 앞에 까놓고 복숭아 생과즙을 짜 먹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향은 조금 과장일지 모르겠지만 맛은 과장이 아닙니다. 설탕을 30%나 줄였다고 자랑하는 립톤의 티 앤 허니 복숭아 스틱(150ml으로 녹였을 때 기준, 립톤 권장법대로 하면 립톤이 훨씬 더 달아요.)과 비슷하거나 낮은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모금은 둘 다 비슷하게 달지만 블렌디가 가진 과일의 풍미가 정말 리얼하게 살다 보니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