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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6

Celestial seasonings - Cool brew tropical fruit iced herbal tea (셀레셜 시즈닝스 - 쿨 브루 트로피컬 후르츠 아이스드 허브티)

작성시기 : 2015년 Celestial seasonings Cool brew tropical fruit iced herbal tea, TB 바나나와 새콤한 파인애플이 떠오르는 새콤달콤한 열대과일향을 가진 셀레셜의 냉침전용 인퓨전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루이보스+히비스커스로 너무 싱겁지도 않으면서 너무 시지도 않고 딱 적당한 느낌입니다. 히비스커스의 신맛과 새콤달콤한 향 덕분에 루이보스 특유의 쿰쿰한 냄새도 없습니다. 히비스커스의 새콤함과 루이보스의 맛에 바나나 향이 더해져서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트와이닝의 냉침 시리즈들에 비해 우리는 시간이 긴 편이지만 길다고 해도 5분 정도만 더 투자하면 됩니다. 절절 끓는 습하고 더운 여름에 물을 안 끓여도 된다는 게 어딘가요. 가격도 착하고 편하고 맛있는 제..

인퓨전/기타 2023.01.31

Celestial seasonings - Cool brew half and half iced black tea & lemonade (셀레셜 시즈닝스 - 쿨 브루 하프 앤 하프 아이스드 블랙티 앤 레모네이드)

작성시기 : 2016년 Celestial seasonings Cool brew half and half iced black tea & lemonade, TB 원래도 더스트, 패닝급의 찻잎을 쓰는 회사라 티백이 정갈한(?) 편은 아닙니다. 근데 이 제품은 먼지 같은 가루가 유난히 많이 날립니다. 구연산과 true lemon이라는 레몬즙을 이렇게 저렇게 가공해서 결정화 한 제품이 들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티백을 조심해서 꺼내지 않으면 풀풀 날리는 가루에 찌릿찌릿 콧구멍 어택을 당할 수 있습니다. 티백을 꺼낼 때 가루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권장 우림법이 적혀 있긴 하지만 그냥 취향대로 적당히 마셔(....)라는 거나 마찬가지라 적당히 우렸습니다. 400ml, 2TB, 10분, 찻물에선 레몬..

홍차/가향 2023.01.31

Tetley - Cold infusions, orange & peach (테틀리 - 콜드 인퓨전 오렌지 & 피치)

작성시기 : 2020년 Tetley Cold infusions, orange & peach, TB 가이드대로 우리면 향만 강하고 맛은 너무너무 연합니다. 티칸네나 밀포트의 콜드 인퓨전을 생각하고 샀다면 엄청나게 후회했을 테지만 인공미 흐르는 서양 스타일의 복숭아 향이 그리워서 산거라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정말 맹했지만 냄새는 마음에 들었거든요. 참고로 차광, 밀폐가 전혀 안되는 허접한 포장이니 제조일이 오래된 제품은 안 사는 게 좋습니다. 수입상품이라 배 타고 오는 시간도 있고 물류 창고에 갇혀 있는 시간도 있는데 포장이 이 따위면 제품의 품질 유지가 제대로 될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인퓨전/기타 2022.04.06

Twinings - Cold brewed iced tea, peach (트와이닝 - 콜드 브루 아이스티, 피치)

작성시기 : 2015년 Twinings Cold brewed iced tea, peach, TB 달콤상큼한 복숭아 향이 돋보이는 차입니다. 아크바의 복숭아가 달콤한 복숭아 사탕 같다면 트와이닝은 달콤한 복숭아에 새콤한 자두를 섞은 느낌입니다. 코로 느끼기엔 달콤함이 강하지만 한 모금 마시면 상큼함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복숭아와 사과 가향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밋밋할 수 있는 복숭아가향을 냉침용으로 상쾌하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홍차/가향 2021.03.21

Twinings - Cold brewed iced tea, citrus twist (트와이닝 - 콜드 브루 아이스티, 시트러스 트위스트)

작성시기 : 2015년 Twinings Cold brewed iced tea, citrus twist, TB 물을 끓이지 않아도 아이스티를 마실수 있게 해주는 여름철 필수품(?)인 콜드 브루 아이스티가 트와이닝에서도 나오길래 사봤습니다. 누가 이거 보고 레이디 그레이의 냉침버전이라고 하던데 레이디 그레이와는 맛도 향도 다릅니다. 얘가 레이디 그레이보다 좀 더 레모니하고 상쾌한 느낌이 강하거든요. 찻물에서 나는 향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꽃향기스러운 향긋함과 레몬의 상큼함에 민트가 들었나 의심하게 되는 상쾌함까지 갖추고 있어요. 맛도 향에 밀리지 않고 또렷한 데다 수렴성도 없고 빠르게 침출 돼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홍차/가향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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