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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니야젠고로 37

三國屋善五郎 - 式部の焙じ茶 (미쿠니야 젠고로 - 시키부의 호지차, Mikuniya zengoro - Shikibu no houjicha)

작성시기 : 2018년 三國屋善五郎 式部の焙じ茶 복주머니 한정으로 풀린 제품으로 미쿠니야 젠고로의 간판 상품인 시키부의 향기 생산 과정 중에 나온 줄기차를 사용한 호지차라고 합니다. (一番人気の式部の香りを加工する工程で生じる茎茶を使用したほうじ茶です。 本来の甘みに加え奥行きのある香りと味わいが特徴です 。) 달고 고소한 맛에 부드러움이 더해져서 밀크캐러멜을 옆에 두고 호지차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드는 차입니다. 끝부분에 우마미가 살살 올라오면서 입맛을 미친 듯이 돋굽니다. 일반적인 줄기 호지차에서 느끼지 못했던 그윽한 향기와 단맛, 부드러움, 구수함을 품은 진짜 엄청 맛난 줄기 호지차였습니다.

녹차/기타 2022.05.13

三國屋善五郎 - 善ほうじ (미쿠니야 젠고로 - 선 호지, Mikuniya zengoro - Zen houji)

작성시기 : 2018년 三國屋善五郎 善ほうじ 잎과 줄기를 섞어서 만든 호지차로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달콤하고 구수한 맛이 납니다. 줄기만 모아놓은 호지차에 비해서 단맛이 적긴 하지만 줄기가 적잖이 섞여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호지차보단 단맛이 조금 더 있는 편입니다. 한정판으로 나왔던 시키부의 호지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호지차였습니다.

녹차/기타 2022.05.13

三國屋善五郎 - 黒豆焙茶 (미쿠니야 젠고로 - 검은콩 호지차, Mikuniya zengoro - Black bean houjicha)

작성시기 : 2018년 三國屋善五郎 黒豆焙茶, TB 줄기 호지차에 볶은 검은콩이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생강호지차가 매운맛과 단맛의 조합이었다면 이 쪽은 단맛과 단맛의 조합입니다. 검은콩 특유의 달콤함에 줄기 호지차의 달콤 고소함이 더해져서 정말 맛있습니다. 비린맛 없이 달콤한데다 참기름 들기름 집이 안 부러운 고소함을 잔뜩 발산하는 맛있는 호지차입니다. 루피시아에서 나오는 검은콩차에서도 달고 고소한 콩향을 느낄 수 있긴 하지만 두 제품 간의 공통분모라곤 검은콩뿐인지라 전체적인 향이나 맛은 아주 많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핫티로, 루피시아의 검은콩차는 아이스티로 마시는게 맛있더라고요.

녹차/기타 2022.05.13

三國屋善五郎 - 生姜の焙茶 (미쿠니야 젠고로 - 생강 호지차, Mikuniya zengoro - Ginger houjicha)

작성시기 : 2018년 三國屋善五郎 生姜の焙茶, TB 줄기를 사용한 호지차에 말린 생강칩을 더한 차입니다. 정말 솔직하고 꾸밈없는 조합이기 때문에 예상했던 그대로의 맛과 향이었지만 차의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 줄기 부분으로 만든 호지차인지라 비린맛 없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강한 편인데 여기에 매콤한 생강이 들어가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녹차/기타 2022.05.13

일본 : 三國屋善五郎, 미쿠니야 젠고로 (업데이트 중)

일본 녹차와 일본 전통차(?)가 강세인 브랜드입니다. 가향 홍차나 인퓨전류도 맛이 괜찮긴 하지만 한국에서 사기는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브랜드 이미지가 좀 낡았다보니 창업주의 후손은 미쿠니야 젠고로를 나와서 포장을 예쁘게 하고 인스타 갬성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겸사겸사 가격도 조금 올린 츠바키 소젠(椿宗善, Tsubaki sozen)이라는 새 브랜드를 런칭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三國屋善五郎 - 梅昆布茶 (미쿠니야 젠고로 - 매실 다시마차, Mikuniya zengoro - Ume konbucha) 三國屋善五郎 - 純金昆布茶 (미쿠니야 젠고로 - 순금 다시마차, 금박 다시마차, Mikuniya zengoro - Junkin konbucha) 三國屋善五郎 - 式部のかりがね (미쿠니야 젠고로 - 시..

三國屋善五郎 - グレープフルーツの麦茶 (미쿠니야 젠고로 - 자몽 보리차, Mikuniya zengoro - Grapefruit barley tea)

작성시기 : 2017년 三國屋善五郎 グレープフルーツの麦茶, TB 핑크 자몽이나 스위티가 아닌 일반 자몽을 잘랐을 때 나는 냄새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제품 중 하나인 루피시아의 자몽 녹차 뺨따구를 후려치는 생자몽향이 납니다. 미쿠니야 젠고로가 쓰는 보리차가 달고 고소한 편이라 이런 상쾌하고 똑 쏘는 느낌의 과일보단 달콤함에 무게를 실은 과일향이 더 잘 어울리긴 하지만 이 정도 향이면 야광봉 흔들면서 열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 완성도와 대중적인 취향으론 포도 보리차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퓨전/기타 2021.04.27

三國屋善五郎 - みかんの麦茶 (미쿠니야 젠고로 - 귤 보리차, Mikuniya zengoro - Mandarin orange barley tea)

작성시기 : 2017년 三國屋善五郎 みかんの麦茶, TB 가향이 많이 약합니다. 사탕이나 젤리류의 냄새가 아닌 물향(?)이 많이 섞인 사실적인 귤 냄새가 나지만 향이 많이 약한 편입니다. 루피시아의 온주밀감도 그렇고 이런 생과일 느낌의 귤향은 가향 난이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보리차 자체가 워낙 달고 맛있어서 어지간한 과일향은 다 어울릴것 같은데 차라리 좀 인공적이더라도 생귤탱귤이나 쌕쌕 같은 새콤달콤한 향을 진하게 입혀서 넣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 인기가 매우 없었는지 한해(?)인가 나오고 바로 단종되었습니다.

인퓨전/기타 2021.04.27

三國屋善五郎 - 檸檬の麦茶 (미쿠니야 젠고로 - 레몬 보리차, Mikuniya zengoro - Lemon barley tea)

작성시기 : 2017년 三國屋善五郎 檸檬の麦茶, TB 레몬 사탕을 먹으면서 차가운 보리차를 마시는 듯한 맛이 납니다. 달달하고 고소한 보리차 맛과 레몬향이 제법 잘 어울립니다. 물에 레몬을 넣어서 마실 때 레몬 손질을 제대로 안 했거나 양 조절에 실패하면 시큼 떨떠름한 맛이 나서 별로인데 이건 그런 걱정 없이 상큼 달큼한 레몬향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퓨전/기타 2021.04.27

三國屋善五郎 - いちごの麦茶 (미쿠니야 젠고로 - 딸기 보리차, Mikuniya zengoro - Strawberry barley tea)

작성시기 : 2017년 三國屋善五郎 いちごの麦茶, TB 달콤함보단 새콤함 쪽에 더 포인트를 둔 딸기 사탕 냄새가 납니다. 맛은 있었지만 포장재질의 문제인지 향이 다소 약한 편입니다. 찻물에서 향이 줄어드는 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얘는 뜯었을 때부터 향이 약하더라고요. 미쿠니야 젠고로의 다른 차들은 은박 비닐 포장은 쓰는데 얘는 그냥 밀봉 비닐 포장이라서 보관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 쌓아 놓고 마시지 말자,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힘든 것 중 하나죠.

인퓨전/기타 2021.04.25

三國屋善五郎 - 林檎の麦茶 (미쿠니야 젠고로 - 사과 보리차, Mikuniya zengoro - Apple barley tea)

작성시기 : 2017년 三國屋善五郎 林檎の麦茶, TB 루피시아의 사과 보리차가 사과맛 데미소다였다면 미쿠니야 젠고로의 사과 보리차는 사과맛 피크닉입니다. 달달한 사과맛 주스 냄새가 나는데 보리차 자체가 워낙 맛있고 달콤하다 보니 향과 맛이 엄청 잘 어울립니다. 가향 보리차치곤 향이 약간 약한 편이라 살짝 아쉽긴 했지만 루피시아의 사과 보리차 보다 훨씬 맛있게 마셨습니다.

인퓨전/기타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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