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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풀다즐링하우스 9

Leafull darjeeling house - 2023 First flush Thurbo clonal special DJ-24 FTGFOP1 (리풀 다즐링 하우스 - 2023 퍼스트 플러쉬 타르보 클로날 스페셜 DJ-24 FTGFOP1)

작성시기 : 2023년 Leafull darjeeling house 2023 First flush Thurbo clonal special DJ-24 FTGFOP1 Picking : 2023/03 Grade : FTGFOP1 견엽에선 부드럽고 살짝 달달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끝부분에 매큼함이 아주 살짝 걸쳐져 있습니다. 5g, 450ml, 5분 30초, 향은 은은하지만 달달하고 향긋합니다. 꽃이 아닌 과일계열의 향긋함이 느껴집니다. 과일껍질 냄새랄까요? 과일껍질과 과일꼭지 또는 잎사귀가 섞인듯한 달달향긋하고 싱그러운 향이 올라옵니다. 다만 향이 조금 여린 편입니다. 맛은 달달하고 고소한 편으로 뭉근한 맛이 곡물차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향긋하고 싱그러운 풀 맛과 맵싸한 맛이 슬쩍 감돕니다. 은은한 맛이 ..

Leafull darjeeling house - 2023 First flush Phuguri DJ-4 FTGFOP1 (리풀 다즐링 하우스 - 2023 퍼스트 플러쉬 푸구리 DJ-4 FTGFOP1)

작성시기 : 2023년 Leafull darjeeling house 2023 First flush Phuguri DJ-4 FTGFOP1 Picking : 2023/04 Grade : FTGFOP1 건엽부터 향기롭습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향을 가득 품은 향긋한 향이 넘실거립니다. 5g, 450ml, 6분 30초, 향이 대단합니다. 찻물을 따를 때 순간적으로 플루메리아를 닮은 꽃향기가 피어오릅니다. 잔에 따르고 난 뒤엔 향이 온순해지면서 싱그럽고 향긋한 향 정도로만 느껴지지만 첫 향은 완벽한 꽃향입니다. 한 모금 마셔보니 향기로운 향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그 뒤로 살짝 머스크향을 닮은 진한 풍미가 지나가고 마지막엔 화차를 마시고 난 것 같은 여운이 입안에 남습니다. 작년 푸구리 세컨드도 향이 매우 호화로..

Leafull darjeeling house - 2023 First flush Singbuli china DJ-1 SFTGFOP1 (리풀 다즐링 하우스 - 2023 퍼스트 플러쉬 싱불리 차이나 DJ-1 SFTGFOP1)

작성시기 : 2023년 Leafull darjeeling house 2023 First flush Singbuli china DJ-1 SFTGFOP1 Picking : 2023/03 Grade : SFTGFOP1 건엽에선 달콤하고 산뜻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향이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아주 맛난 다즐링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5g, 450ml, 6분 30초, 찻물에선 아주 달콤한 향이 올라옵니다. 과일계열의 달달함이 아닌 꽃에서 나는듯한 화사하고 달콤한 향입니다. 향기로운 꽃향기가 살짝 흐르나 싶다가 달달함이 뿜뿜하고 뒤이어 고소한 향이 싸악 올라옵니다. 향이 엄청 호화롭다거나 인상적인 건 아닌데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맛은 매우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퍼스트지만 고소한 맛이 꽤 강한 편입니다...

Leafull darjeeling house - 2022 First flush Singbulli clonal flowery DJ-24 SFTGFOP1 (리풀 다즐링 하우스 - 2022 퍼스트 플러쉬 싱불리 클로날 플라워리 DJ-24 SFTGFOP1)

작성시기 : 2022 Leafull darjeeling house 2022 First flush Singbulli clonal flowery DJ-24 SFTGFOP1 Picking : 2022/04 Grade : SFTGFOP1 건엽에선 맵싸한 풀향이 납니다. 5g, 500ml, 한 김 식힌 물, 5분 30초, 달콤하고 산뜻한 풀향이 반겨줍니다. 뒤를 이어 퍼지는 약간의 고소한 향과 산뜻달콤함 적당히 섞인 풀향이 납니다. 청포도 껍질을 씹는듯한 풋향과 약간의 과일향, 여기까지만 보면 완벽한 머스카텔이지만 약간 비릿함과 싱그러움을 넘나드는 잔디 향수(?) 같은 향도 좀 납니다. 맛은 성마나 아리야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편입니다. 성마나 아리야가 굉장히 뚜렷한 캐릭터가 있는 맛을 보여줬던 것과 비교됩니다...

Leafull darjeeling house - 2022 First flush Sungma flowery DJ-1 FTGFOP1 (리풀 다즐링 하우스 - 2022 퍼스트 플러쉬 성마 플라워리 DJ-1 FTGFOP1)

작성시기 : 2022년 Leafull darjeeling house 2022 First flush Sungma flowery DJ-1 FTGFOP1 Picking : 2022/03 Grade : FTGFOP1 건엽에선 매콤한 풀향과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5g, 500ml, 한 김 식힌 물, 6분 30초, 매콤함이 살짝 감도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향긋한 향기가 납니다. 은은하지만 생화 향을 닮은 향기가 매력적입니다. 달콤한 향도 있긴 하지만 과일 느낌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재스민도 백합도 아니지만 가냘프고 달콤한 꽃향이 확실히 납니다. 리풀측 소개로는 은방울꽃(すずらん)을 닮은 향이라는데, 실제 은방울꽃향을 몰라도 '이런 향기구나'하고 납득할 수 있는 향입니다. 제가 아는 향을 가지고 묘사해 보자면, 향..

Leafull darjeeling house - 2017 First flush Thurbo clonal DJ-160 FTGFOP1 (리풀 다즐링 하우스 - 2017 퍼스트 플러쉬 타르보 클로날 DJ-160 FTGFOP1)

작성시기 : 2017년 Leafull darjeeling house 2017 First flush Thurbo clonal DJ-160 FTGFOP1 채엽 : 2017/04 등급 : FTGFOP1 2017 FF 캐슬턴 스페셜 차이나에 비하면 향이 순한편입니다. 화려한 분위기의 꽃향은 없어도 과일스런 단내가 가득하던 캐슬턴에 비해, 타르보는 좀 더 가벼운 단내와 꽃향을 품고 있습니다. 찻물에선 단향보다 산뜻한 풀향이 더 넘쳐납니다. 단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싱그러운 풀즙내음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완전히 날아갈 것 같은 샤방샤방한 솜털 같은(?) 풀향은 아니고 초여름을 앞두고 벌써부터 빽빽하게 자란 잔디 같은 느낌의 향입니다. 과일과 꽃느낌도 있긴 하지만 싱그러운 풀향에 더 초점을 맞춘 느낌입니다. 캐슬..

Leafull darjeeling house - 2017 First flush Castleton special china DJ-93 FTGFOP1 (리풀 다즐링 하우스 - 2017 퍼스트 플러쉬 캐슬턴 스페셜 차이나 DJ-93 FTGFOP1)

작성시기 : 2017년 Leafull darjeeling house 2017 First flush Castleton special china DJ-93 FTGFOP1 채엽 : 2017/04 등급 : FTGFOP1 건엽만 봤을 땐 FF 후반 차라 그런지 싱싱한 새싹향을 느낄 수 있다는 리풀측 소개가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Tea makers of london의 다즐링 블렌드(퍼스트 플러쉬)랑 비슷한 인상으로 FF와 SF 사이 어디쯤이란 느낌입니다. 그래도 리풀쪽이 좀 더 FF와 가까운 느낌이긴 합니다. 건엽에선 고소하고 매큼한 건나물 향만 뿜뿜했지만 우리고 나면 '나 FF야'하며 샤랄라하게 다시 태어납니다. 플로랄한 향은 못 느꼈지만 과일스러운 달콤한 풍미는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Tea makers of ..

Leafull darjeeling house - 2017 Second flush Giddapahar china musk DJ-36 SFTGFOP1 (리풀 다즐링 하우스 - 2017 세컨드 플러쉬 기다파하르 차이나 머스크 DJ-36 SFTGFOP1)

작성시기 : 2017년 Leafull darjeeling house 2017 Second flush Giddapahar china musk DJ-36 SFTGFOP1 채엽 : 2017/05 등급 : SFTGFOP1 건엽에선 꽃향 > 구수~한 향 > 매큼한 향이 느껴집니다. 구수한 향이 제일 많이 느껴지고 매큼한 향은 마지막에 살짝 얼굴만 비추고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3g, 280ml, 5분, 찻물에선 과실향과 꽃향이 피어오릅니다. 세컨드 플러쉬 특유의 구수함을 바탕으로 산뜻한 과실향과 그윽한 꽃향이 같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과실향은 가볍고 산뜻한 편이라 제일 먼저 떠나가지만 살짝 묵직해진 꽃향과 구수한 맛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줍니다. 무게가 느껴지는 향과 맛에 산뜻한 과실향이 살포시 올라앉은 모양새입니다..

Leafull darjeeling house - Darjeeling blend (리풀 다즐링 하우스 - 다즐링 블렌드)

작성시기 : 2017년 Leafull darjeeling house Darjeeling blend 건엽에선 페퍼리하면서도 향긋한 꽃향이 느껴집니다. 이게 50g에 1000엔이라니! 향이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찻물에서는 구수하면서도 향긋한 향이 느껴집니다. 구수하면서도 깨끗한 단맛이 나서 편하고 맛나게 마셨습니다. 전체적으로 훌륭하고 가성비가 뛰어난 다즐링 블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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