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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커피 43

CU 편의점 - 85도씨 대만 소금커피

작성시기 : 2021년 CU 편의점 85도씨 대만 소금커피 대만의 프랜차이즈 카페인 85도씨의 유명 제품인 소금커피가 인스턴트 제품으로 나왔습니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오리지널 소금커피의 맛을 100%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진한 크림맛과 짭짤한 소금맛이라는 포인트는 놓치지 않고 잘 담았습니다. 하지만 RTD의 장점과 한계가 명확한 제품이라서 스타벅스처럼 두터운 팬층과 인기를 얻지 못한다면 급속도로 단종 테크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음료/커피 2021.07.24

Private club - Orange flavour coffee (프라이빗 클럽 - 오렌지향 커피)

작성시기 : 2020년 Private club Orange flavour coffee 프라이빗 클럽의 가향 커피들은 한국 맥널티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국내에 수입이 안된 제품입니다. 가루향이 진짜 기묘합니다. 칠리소스 같은 상큼하고 자극적인(?) 조미료 냄새 같은 게 나거든요. 하지만 물에 녹이고 나면 상큼한 오렌지향 커피가 됩니다. 좋은 향료를 쓴 것 같진 않지만 커피향이 가향이 방방 뜨는 걸 눌러줘서 환타나 불량 식품스러운 느낌이 덜한 편입니다. 프라이빗 클럽의 다른 가향 커피들은 보통 우유에 타서 마시거나 뜨겁게 마시지만 이 제품만큼은 항상 우유를 섞지 않고 아이스로 차갑게 마십니다. 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스타일로 마시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음료/커피 2021.04.09

Private club - Caramel flavour coffee (프라이빗 클럽 - 캐러멜향 커피)

작성시기 : 2018년 Private club Caramel flavour coffee 버터 캬라멜향이 납니다. 향만 다르고 기본적인 맛은 아마레또향 커피와 똑같습니다. 인스턴트 가루 커피의 경우 우유에 타서 마시려고 구입하는 편인데 우유에 타면 뜨거운 물에 타 마시는 것보단 향이 덜 합니다. 향만 따지자면 가향 시럽을 넣는 게 훨씬 낫겠지만 시럽 넣은 커피를 싫어해서 항상 가향 커피 종류를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음료/커피 2021.04.09

Private club - Amaretto flavour coffee (프라이빗 클럽 - 아마레또향 커피)

작성시기 : 2018년 Private club Amaretto flavour coffee 저렴한 가격대의 인스턴트 가향 커피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국내에는 한국맥널티가 수입해서 들여오고 있습니다. 저렴하지만 그럴싸한 아마레또향이 납니다. 고급진 향과 맛은 아니지만 아마레또향이 분명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맛은 식당에서 주는 저렴한 커피맛이지만 그래도 고기집에서 주는 커피 냄새만 나는 검은물보단 샐러드바에서 나오는 커피맛에 더 가깝습니다. 한국 가격 기준으로 얘보다 서너배는 더 비싼 주제에 향과 맛이 월등하게 좋은 편도 아니었던 비니스는 그저 지못미... 단, 아라비카 원두로 가공해서 만들었다고 광고하는 국산 인스턴트커피 가루 맛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비니스가 입에 더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음료/커피 2021.04.09

King coffee - Pure black coffee (킹커피 - 퓨어 블랙 커피)

작성시기 : 2019년 King coffee Pure black coffee 수출용 킹커피입니다. 내수용과 맛 비교를 하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흐른 뒤라 불가능..... G7이랑 거의 비슷한 향이지만 향이 더 풍부해서 그런 건지 특유의 캐러멜 향이 좀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G7보다 순하고 부드럽습니다. G7은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 좀 거친 느낌이라서 우유에만 타 마셨는데 이건 스트레이트로도 마실만 합니다. 스트레이트도 괜찮고 우유에 타 마시기도 좋은 커피라 요샌 G7 대신 킹커피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G7의 진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건 좀 싱거울 수도 있으니 작은 걸로 먼저 사본 뒤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음료/커피 2021.03.10

King coffee - Càphê hòa tan đen (킹커피 - 블랙 커피, King coffee - Black coffee)

작성시기 : 2018년 King coffee Càphê hòa tan đen 킹커피 베트남 내수용입니다. Trung Nguyên Company에서 생산 유통하는 G7커피의 고급 라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확실히 G7, King coffee, Legend를 마셔보면 지불한 가격과 맛이 비례한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얘는 G7의 태운 캐러멜 맛에 조금 시큼한 드립 커피를 섞은 맛이 납니다. G7은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엔 맛이 너무 쓰고 텁텁해서 우유에 섞어 먹는 용으로만 쓰는데 이건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베트남 커피 특유의 달콤한 캐러멜 향을 잃지 않으면서도 좀 더 풍부한 향이 나는 편입니다. 맛은 약간 더 순하며 텁텁함이 별로 없는 편이고요.

음료/커피 2021.03.10

Beanies - Chocolate orange (비니스 - 초콜릿 오렌지)

작성시기 : 2016년 Beanies Chocolate orange 제 머리속의 초콜릿 오렌지란 terry's chocolate orange의 맛과 향입니다. 특별히 뛰어난 향이나 맛을 가진 제품은 아니지만 인생 최초로 먹어본 오렌지향 초콜릿이다 보니 테리스의 초콜릿 오렌지가 오렌지 초콜릿향의 기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제품은 테리스의 그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시큼한 향과 인공적인 초콜릿향이 조금 나는데 어째 야쿠르트(...)와 비슷한 냄새로 느껴집니다. 물에 타고나면 향은 있는 듯 없는 듯 미미해지고 다소 시큼한 커피맛이 납니다. 신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그런지 영 별로네요. 차라리 제 입에는 카누 다크나 베트남 커피가 나은 것 같습니다. 우유에 타면 야쿠르트 향이 조금 더 살고 맛도 물에 타..

음료/커피 2021.03.05

Beanies - Amaretto almond (비니스 - 아마레또 아몬드)

작성시기 : 2016년 Beanies Amaretto almond 아몬드 향과 용매제향으로 추정되는 휘발성 향이 있는데 꽤 그럴싸한 아마레또 향이 납니다. 전에 마셨던 초콜릿 오렌지와 더블 초콜릿은 돈이 아까운 향커피였는데 이건 돈이 아깝진 않았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영국현지 가격 기준이랑 국내 정가의 50% 일 때만요. 그리고 영국 배송비가 워낙 살인적이라서 직구하는 비용 붙는 것도 아깝... + 안 팔렸는지 국내 수입은 중단된 것 같습니다. 품질에 비해 더럽게 많이 받아먹더니만 쯧 그래도 이것과 유사한 제품인 리틀스 커피는 아직 판매 중이네요. 하긴 비니스가 더 비싸고 맛도 더 없었으니 철수한 게 당연한 듯

음료/커피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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