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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카미도리 3

三國屋善五郎 - 鹿児島産 知覧煎茶 (미쿠니야 젠고로 - 가고시마산 지란 센차, Mikuniya zengoro - Kagoshima Chiran sencha)

작성시기 : 2018년 三國屋善五郎 鹿児島産 知覧煎茶 가고시마산 지란 센차로 유타카미도리 품종을 사용한 차입니다. 깨끗하고 신선하면서도 단맛을 가진 맛난 차입니다. 묵은 차라 신차에 비해선 향이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라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Lupicia - Chiran yutakamidori 2015 (루피시아 - 치란 유타카미도리 2015, 가고시마 녹차)

작성시기 : 2015년 Lupicia Chiran yutakamidori 2015 봉투를 개봉하니 고급 녹차 아이스크림 냄새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차에서 풍기는 묘한 단내와 진하고 상쾌한 녹차향 덕분에 그런 것 같습니다. 찻물에선 마른 잎에서 나던 향기가 그대로 납니다. 한 모금 마셔보면 군밤이나 군고구마에서 느낄 수 있는 단맛이 올라옵니다. 더스트가 많은 편이라 조금 텁텁하긴 했지만 워낙 맛있어서 거의 원샷을 해버렸습니다. 재탕은 시간을 조금 늘려 우려준 후 급랭해서 마셨습니다. 군밤 같은 단 풍미는 조금 줄고 쌉쌀함이 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맛있습니다. 일본 녹차는 우지랑 야부카타 밖에 모르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앞으로 일본 녹차는 가고시마 녹차, 그 중에서도 유타카 미도리인 것으로...

三國屋善五郎 - 2017 鹿児島新茶 (미쿠니야 젠고로 - 2017 가고시마 신차, Mikuniya zengoro - 2017 Kagoshima new green tea)

작성시기 : 2017년 三國屋善五郎 2017 鹿児島新茶 건엽에선 고소한 향과 꿀고구마스러운 단향이 제일 많이 올라옵니다. 신차라 그런지 신선한 꽃+과실향스러운 산뜻한 향도 아~주 살~짝 올라옵니다. 찻물에서는 특유의 단향이 제일 많이 올라오고 살짝 고소한 향이 함께 납니다. 보통은 찐한 단향과 고소한 향만 느껴지던데 요건 신차라 그런지 산뜻한 풍미가 좀 있습니다. 묵은 유타카 미도리가 그냥 군고구마라면 요 신차는 군고구마에 꽃꿀을 살짝 뿌린 느낌입니다. 맛은 꽤나 진한편이고 쌉쌀한 맛도 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단미가 쌉쌀함을 감싸줘서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품종이라 신차로 한번 사봤는데 만족스럽네요. + 온도를 좀 더 낮춰서 우려보니 고소한 참치마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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