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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라춘 2

艺福堂 - 碧螺春茶 (예복당 - 벽라춘, yì fú táng - bì lúo chūn chá)

작성시기 : 2021년 艺福堂 碧螺春茶 예복당에서 예약 구매한 2021년 명전 특급 벽라춘입니다. (2021新茶明前特级碧螺春, 2021신차명전특급벽라춘)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납니다. 꽃보다는 과일 계열의 단향이 나는데 약간 꿀이나 익은 과일 느낌의 단향입니다. 고소한 향도 강한 편이라 찹쌀떡에 꿀을 잔뜩 뿌린뒤 볶은 콩가루를 솔솔 뿌려 놓은 느낌도 좀 있습니다. 용정에 향 좋은 천연 벌꿀을 뿌려 놓은것 같기도 하고요. 아니면 용정을 마시면서 다식으로 꿀뿌린 살구를 곁들인 느낌이랄까요? 찻물은 달고 매끈매끈하면서 감칠맛이 있습니다. 상쾌하거나 개운한 느낌보단 입에 촥촥 감기는 맛입니다. 일본 녹차랑은 완전 다른 맛이지만 입을 당기는 감칠맛이 있는 편입니다. 입안을 보들보들하면서도 뽀송뽀송하게 감싸는 느낌..

Teavivre - Bi Luo Chun green tea (티비브로 - 벽라춘)

작성시기 : 2016년 Teavivre Bi Luo Chun green tea (Pi Lo Chun) From Mt. DongTing(洞庭山) in Jiangsu province Harvest Time: April 8, 2015 건엽에선 용정차의 고소한 향, 다즐링의 향긋한 향과 살짝 맵싸한 향 그리고 일본 녹차의 감칠맛 도는 다시마 향이 아주 약간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이긴 하지만 일본 녹차까지는 오버라고 하더라고 용정차+다즐링 정도의 느낌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상투법으로 안 우렸더니 솜털 때문에 수색은 엉망진창이었지만 용정차스러운 고소하고 진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맛의 농도는 벽라춘이 더 옅은 편입니다. 같은 브랜드의 태평후괴도 용정차랑 비슷한 맛이 있다고 느꼈는데 벽라춘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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