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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2

Lupicia - Chestnut (루피시아 - 체스넛)

작성시기 : 2015년 Lupicia Chestnut 달콤하고 크리미한 마롱 케이크 냄새가 폴폴 납니다. 우유를 넣은 것도 아닌데 밀크티를 마시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달고 고소하고 크리미한 풍미가 가득했습니다. 고소한 녹차에 달콤한 마론 크림을 한 가득 올려서 마시는 듯한 느낌의 차로 우유 없이도 밀크티를 마시는듯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차입니다. 우유 없이도 완벽하긴 하지만 진하게 우린 뒤 우유를 조금 넣어서 마시는 것도 맛있습니다. 홍차 베이스 밀크티처럼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나진 않지만 맛이 살짝 흐릴 뿐 달콤하고 깔끔한 맛의 밀크티가 나오거든요.

녹차/가향 2021.06.13

Mlesna - Marron (믈레즈나 - 마롱)

작성시기 : 2015년 Mlesna Marron 건엽에서는 바밤바 향이 살짝 올라왔습니다. 루피시아의 체스넛(녹차 베이스)에 비해서 가향이 약한 편이지만 베이스에서(홍차) 올라오는 달콤 쌉쌀한 초콜릿 계열의 향이 살짝 모자란 가향을 뒷받침해줍니다. 루피시아의 체스넛과 비교해보자면 가향이 많이 약한 편이며 루피시아가 마롱 생크림 향 같은 느낌이라면 믈레즈나는 마롱 초콜릿향 같은 느낌입니다. 찻물에서는 밤향기보다는 차향이 더 많이 올라옵니다. 저지대 실론을 쓴 건지(추측) 무게감 있고 달콤한 차향기 뒤로 달달한 밤 향기가 살살 올라옵니다. 마셔보니 달콤한 밤 향이 입안에 싹 퍼지면서 적당히 무게감 있는 홍차 맛이 느껴집니다. 아주 가볍지도 무겁지도 성질이 더럽지도 않은 실론이라서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 딱 좋..

홍차/가향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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