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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차 4

Lupicia - Bâton de thé, green tea momo vert (루피시아 - 바톤 데 티 그린티 모모 베르, 루피시아 가루차 복숭아 녹차)

작성시기 : 2020년 Lupicia Bâton de thé, green tea momo vert 가루형태의 인스턴트 복숭아향 녹차입니다. 어떤 형태의 제품인가에 대해선 머스캣 문서에 써놨으니 그걸 봐주세요. 잎차로 나온 백도 센차에 비해 맛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얘도 충분히 맛있고 루피시아의 복숭아 가향이 워낙 끝내주는지라 맛나게 마셨습니다. 베이스에 따른 미묘한 향이나 맛 차이 그런 거 모르겠고, 가끔 마셔서 찻잎 보관에 자신도 없고, 잘 우릴 자신도 없고, 주로 아이스로 마시고, 그냥 빨리 후다닥 마시고 싶다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커피 믹스처럼 타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괜찮습니다.

Lupicia - Bâton de thé, rooibos lemon (루피시아 - 바톤 데 티 루이보스 레몬, 루피시아 가루차 레몬 루이보스)

작성시기 : 2020년 Lupicia Bâton de thé, rooibos lemon 가루형태의 인스턴트 루이보스차입니다. 어떤 형태의 제품인지 궁금하다면 머스캣 문서를 보세요. 비록 인스턴트지만 진짜 찻잎으로 만든 루이보스만큼 맛납니다. 레드 루이보스는 잘못 우리면 특유의 연필심 냄새 때문에 역해지는데 그런 거 없이 깔끔하고 맛납니다. 레드 루이보스 베이스라 맛은 진하고 달콤하지만 그린 루이보스 베이스 마냥 깔끔하고 역한 냄새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Lupicia - Bâton de thé, black tea earl grey (루피시아 - 바톤 데 티 블랙티 얼그레이, 루피시아 가루차 얼그레이 홍차)

작성시기 : 2020년 Lupicia Bâton de thé, black tea earl grey 가루형태의 인스턴트 얼그레이향 홍차입니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신 분은 머스캣 문서를 보시면 됩니다. 그냥 평범한 얼그레이 맛입니다. 루피시아의 얼그레이를 이미 마셔봤다면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녹이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페트병에 담겨서 나오는 애들보단 맛난 편입니다. 다만 물 용량은 못 맞춤 이도저도 아닌 향 나는 물이 됩니다. 인스턴트 커피 마실 때 물 못 맞추면 맛없는 거랑 똑같은 이치입니다.

Lupicia - Bâton de thé, green tea muscat (루피시아 - 바톤 데 티 그린티 머스캣, 루피시아 가루차 청포도 녹차)

작성시기 : 2020년 Lupicia Bâton de thé, Muscat 최근 루피시아에서 발매한 청포도향 인스턴트 녹차입니다. 가루형태의 제품을 물에 녹이기만 하면 차가 완성됩니다. 참고로 섞는 게 아니라 녹여서 차 맛을 내는 제품입니다. 맹물에 녹차가루를 넣고 흔들어 마시는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녹차 가루가 아니라 인스턴트 커피에 더 가까운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선 보기 힘들지만 일본에선 비교적 흔한 제품군이기 때문에 제품 자체가 신기하진 않았습니다. 호지차, 녹차, 보리차, 우롱차 등등 아주 다양하게 나오고 완성도도 괜찮은 편입니다. 참고로 루피시아에서 나온건 비싸지만 업무용, 덕용, 벌크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가격대는 저렴한 편입니다. 물에 가루 넣고 몇번 저어 주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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