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기 : 2020년 Stash Christmas morning, TB 향신료 투성이인 크리스마스 블렌딩들 사이에서 샴페인이나 베이커리(케이크나 진저브레드 쿠키) 향을 입힌 바리에이션을 본 적은 있지만 홍차에 자스민 녹차를 더한 크리스마스 한정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베이징에서 맞는 크리스마스 기념차인가? 실론 블렌딩으로 추정 중인 베이스에 자스민 향이 살짝 실린 차로 은은한 꽃향이 차의 싱그러움과 잘 어울립니다. 찻잎에서 나는 단향이 살짝 있는 편이지만 맛은 쨍하고 상쾌한 편으로 자스민 녹차가 블렌딩 된 걸 몰랐더라면 그냥 플로랄한 실론+아쌈 블렌딩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