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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차 13

Lupicia - おまえさま (루피시아 - 오마에사마, Lupicia - Omaesama)

작성시기 : 2018년 Lupicia Omaesama, TB 권장온도 75~100도라는 엄청난 수비력을(..) 가진 차입니다. 깊이 찜 차(深蒸し, hukamushi, 후카무시)인데다 천연 교쿠로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가고시마 특산 아사쯔유(あさつゆ) 품종과 교토산 오쿠미도리(おくみどり) 품종으로 만든 카부세차를(かぶせ茶 : 교쿠로와 센차 중간 정도로 차광을 조절한 것) 블렌딩 했다더니 확실히 달고 부드러우면서 쓴맛이 없습니다. 우마미는 덜 하지만 달고 부드러운 데다 75~100도라는 엄청난 수비력 덕분에 대충 우려도 어느 정도 보장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차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온도조절, 시간 조절에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차입니다. 다만 화려하고 진한 향기와 맛을..

Lupicia - Bon Marché, 深蒸し煎茶 (루피시아 - 봉 마르셰 깊이찜 녹차, Lupicia - Bon Marché, hukamushi sencha)

작성시기 : 2017년 Lupicia Bon Marché, 深蒸し煎茶, TB 동일한 제다법으로(深蒸: 깊이 찜, 후카무시, hukamushi, deep-steamed) 만든 미쿠니야의 가고시마 신차나 루피시아의 유타카미도리에(얘도 가고시마산 찻잎 사용) 비해선 향이 부족하고 단맛도 강하지 않습니다. 시즈오카산 찻잎을 쓴지라 가고시마산 찻잎만큼의 단맛은 없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다한 센차보단 훨씬 더 부드럽고 입에 맞았습니다. 단맛보단 고소한 맛이 강세인 차로 맛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가격은 슈퍼급인데 맛은 탈슈퍼급인 차였습니다.

TWG - Sencha (티더블유지 - 센차, 일본녹차)

작성시기 : 2015년 TWG Sencha, TB 다시마 냄새가 나는 평범한 센차입니다. 처음엔 달고 고소한 향기가 나길래 기대했는데 마셔보니 그냥 평범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완전 저가형 센차보다야 훨씬 맛있고 고급지지만 일본 현지에서 취급하는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이랑 비교해보면 매우 별로입니다. 브랜드 이름값에 수입비용, 세금 등등이 붙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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