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기 : 2015년 Meito Royal milk tea 파우더 타입의 인스턴트 제품은 잘 안 마시는 편인데 호기심에 한 번 사봤습니다.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자마자 차 향이 훅 올라오는 것도 좋고 완성한 밀크티에서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도 좋습니다. 여태 먹어본 인스턴트 밀크티는 립톤과(국내 : 1X년 전 제품으로 옐로 라벨과 더불어 대한민국 홍차계의 조상님, 싱가포르, 태국) 3:15분 밀크티가 전부인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제일 맛났습니다. (3:15분 오리지널은 메이토와 비등비등하지만 얼그레이는 별로였음)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그만큼 맛난 인스턴트 밀크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