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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140

Private club - Orange flavour coffee (프라이빗 클럽 - 오렌지향 커피)

작성시기 : 2020년 Private club Orange flavour coffee 프라이빗 클럽의 가향 커피들은 한국 맥널티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국내에 수입이 안된 제품입니다. 가루향이 진짜 기묘합니다. 칠리소스 같은 상큼하고 자극적인(?) 조미료 냄새 같은 게 나거든요. 하지만 물에 녹이고 나면 상큼한 오렌지향 커피가 됩니다. 좋은 향료를 쓴 것 같진 않지만 커피향이 가향이 방방 뜨는 걸 눌러줘서 환타나 불량 식품스러운 느낌이 덜한 편입니다. 프라이빗 클럽의 다른 가향 커피들은 보통 우유에 타서 마시거나 뜨겁게 마시지만 이 제품만큼은 항상 우유를 섞지 않고 아이스로 차갑게 마십니다. 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스타일로 마시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음료/커피 2021.04.09

Private club - Caramel flavour coffee (프라이빗 클럽 - 캐러멜향 커피)

작성시기 : 2018년 Private club Caramel flavour coffee 버터 캬라멜향이 납니다. 향만 다르고 기본적인 맛은 아마레또향 커피와 똑같습니다. 인스턴트 가루 커피의 경우 우유에 타서 마시려고 구입하는 편인데 우유에 타면 뜨거운 물에 타 마시는 것보단 향이 덜 합니다. 향만 따지자면 가향 시럽을 넣는 게 훨씬 낫겠지만 시럽 넣은 커피를 싫어해서 항상 가향 커피 종류를 구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음료/커피 2021.04.09

Private club - Amaretto flavour coffee (프라이빗 클럽 - 아마레또향 커피)

작성시기 : 2018년 Private club Amaretto flavour coffee 저렴한 가격대의 인스턴트 가향 커피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국내에는 한국맥널티가 수입해서 들여오고 있습니다. 저렴하지만 그럴싸한 아마레또향이 납니다. 고급진 향과 맛은 아니지만 아마레또향이 분명하게 나서 좋았습니다. 맛은 식당에서 주는 저렴한 커피맛이지만 그래도 고기집에서 주는 커피 냄새만 나는 검은물보단 샐러드바에서 나오는 커피맛에 더 가깝습니다. 한국 가격 기준으로 얘보다 서너배는 더 비싼 주제에 향과 맛이 월등하게 좋은 편도 아니었던 비니스는 그저 지못미... 단, 아라비카 원두로 가공해서 만들었다고 광고하는 국산 인스턴트커피 가루 맛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비니스가 입에 더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음료/커피 2021.04.09

CJ - 투썸 밀크티 파우더 (CJ - A twosome place milk tea powder)

작성시기 : 2016년 CJ 투썸 밀크티 파우더 그린티 파우더에 비해 첨가물이 조금 더 들어가 있긴 하지만 포장방식, 권장법, 용량, 가격 등은 그린티 파우더와 동일합니다. 파우더 한 스푼을 찬우유 200ml에 풀어 봤는데 그린티 파우더에 비해서 풀림성이 매우 안 좋습니다. 가루끼리 끈적하게 덩어리 지면서 뭉치기 때문에 소량의 뜨거운 물에 먼저 녹인 뒤 우유를 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별 다른 향이 느껴지지 않던 그린티 파우더와 다르게 시판 밀크티스러운 향이 납니다. 과하진 않았지만 찻잎을 우려서 만든 밀크티 향과는 다른 가공향(..)이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합성착향료 홍차향이 1% 들어가 있어서 그런 듯... 차 맛이 좀 부족한 느낌이라 그런지 그린티 파우더에 비해서 조금 더 달게 느껴지더라고요.

CJ - 투썸 그린티 파우더 (CJ - A twosome place green tea powder)

작성시기 : 2016년 CJ 투썸 그린티 파우더 분유(크리머) 부분은 생략하고 녹차가루+설탕의 단순한 배합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차광재배 녹차와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했다는 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구입 당시 가격은 한 상자(320g)에 5000원입니다. 종이상자 안에는 개별포장 된 계량스푼과 파우더가 들어 있는 스탠딩형 은박 지퍼백이 들어 있습니다. 권장법은 파우더 한 스푼 + 우유 200ml, 우유가 아주 차가운 편이었지만 크리머가 없어서 그런지 잘 녹더라고요. 첫맛은 달콤한 우유맛이 강했고 뒤로 갈수록 쌉쌀하고 상쾌한 가루 녹차맛이 납니다. 걱정했던것 만큼 달진 않더라고요. 녹차 맛이 아주 찐한 제품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면 평균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카페용 파우더들의 녹차 함량은 6%..

오설록 - 그린 티 라떼 더블샷 (Osulloc - Green tea latte double shot)

작성시기 : 2017년 오설록 그린 티 라떼 더블샷 바닐라나 연유가 묻은듯한 달달한 녹차향이 강하게 나지만 향에 비해 단맛은 적은 편입니다. 적당한 단맛에 살짝 쌉쌀함이 느껴지고 라떼라는 이름에 걸맞게 폼도 적당히 올라와서 부들부들합니다. 하지만 물만 넣어서 마시기엔 너무 맹합니다. 단맛이 거의 없다 보니 우유 조금에 물을 왕창 탄 것 같은 맹맹함이 더욱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우유를 살짝만 넣어주면 진짜 맛있는 녹차라떼로 변신하지만 이 가격에 맛이 없으면 장사를 접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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